오픈AI, '생체인증 SNS 개발 중' 보도에 월드코인 하루새 40% 급등

김선민 기자 2026. 1. 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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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생체인증 SNS 개발 중' 보도에 월드코인 하루새 40% 급등 기사의 사진

오픈AI가 생체인식 기반의 '봇 없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오픈AI 관련 암호화폐인 월드코인(WLD) 가격이 하루 만에 40% 급등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월드코인은 해당 소식이 전해진 이후 한때 0.63달러까지 치솟았으며,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현재(작성 시점) 0.5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번 가격 급등은 오픈AI가 '인격 증명(Proof of Personhood)'을 요구하는 인간 전용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는 보도에 따른 것이다. 포브스는 화요일,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오픈AI가 기존 소셜미디어 플랫폼과 차별화를 위해 봇과 가짜 계정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아직 초기 단계로, 약 10명 규모의 소규모 팀이 개발을 진행 중이며, 2025년 초부터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IT 전문 매체 더버지(The Verge) 역시 오픈AI가 X(구 트위터)와 경쟁할 수 있는 플랫폼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주목받는 부분은 신원 인증 방식이다. 소식통들은 이 플랫폼에서 애플의 페이스 ID 또는 월드 오브(World Orb) 안구 스캐너를 활용한 생체인식 인증이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월드 오브 스캐너는 오픈AI CEO 샘 알트만이 공동 설립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월드(World)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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