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립밤, 버리지 마세요” 입술 아닌 ‘이곳’에 쓰면 유용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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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속을 살펴보면 오래된 립밤을 흔히 발견할 수 있다.
개봉된 상태로 방치된 립밤은 시간이 지날수록 세균이 번식할 위험이 커 가급적 6개월 안에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사용 기한이 지났거나 상태가 나쁜 립밤은 입술이 아닌 다른 곳에서 유용하다.
한편 유통기한 지난 립밤을 아깝다는 이유로 계속 입술에 사용하면 피부염에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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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속을 살펴보면 오래된 립밤을 흔히 발견할 수 있다. 개봉된 상태로 방치된 립밤은 시간이 지날수록 세균이 번식할 위험이 커 가급적 6개월 안에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오래된 립밤은 바로 버리는 게 최선일까?
정답은 아니다. 사용 기한이 지났거나 상태가 나쁜 립밤은 입술이 아닌 다른 곳에서 유용하다. 립밤의 핵심 성분인 왁스와 오일 덕분이다. 이러한 기름 성분은 윤활유 또는 광택제 역할을 할 수 있다.
가죽 표면에 바르면 광택제 역할을, 새신발에 묻히면 물집 예방을
오래된 립밤을 마른 천에 발라서 구두 등 신발 표면을 닦으면 가죽에 윤기가 생기면서 광택이 살아난다. 립밤의 기름 성분이 신발 가죽을 보호하기도 한다. 새 신발을 신기 전 발뒤꿈치와 신발 안쪽 등 마찰이 심한 부분에 립밤을 살짝 바르는 것도 좋다. 물집을 예방하는 간단한 방법이다.
오래된 지퍼에 립밤을 바르면 어떨까. 뻑뻑해진 지퍼는 억지로 힘을 줘 사용하면 고장나기 쉽다. 이때 립밤을 면봉에 소량 묻혀 지퍼에 바르면 오일 성분이 윤활유 역할을 한다. 힘을 주지 않아도 지퍼를 부드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스티커 자국 지우거나 향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
스티커 자국을 말끔히 지우는 데도 유용하다. 스티커를 깨끗하게 제거하지 못해 남은 끈적한 자국 위에 립밤을 바른 뒤 마른 천으로 닦으면 오일 성분이 접착제를 부드럽게 녹인다.
손목, 목 등에 뿌린 향수의 향이 빨리 날아가 아쉬울 때는 립밤 먼저 바르면 도움된다. 기름 성분이 향을 잡아줘 향기가 더 오래 지속되기 때문이다. 다만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면 변질된 립밤이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립밤 개봉 후 날짜 적어두면 좋아
한편 유통기한 지난 립밤을 아깝다는 이유로 계속 입술에 사용하면 피부염에 걸릴 수 있다. 실제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임박한 립글로스에선 세균 200만 마리가 살고 있다는 충남대 농업과학연구소 연구 결과가 있다. 음식을 먹거나 바깥에서 활동할 때 자주 사용하므로 세균이 쉽게 자란다.
평소 위생적으로 사용하려는 습관도 중요하다. 립밤을 직접 입술에 바르기보다는 깨끗한 면봉에 묻혀 쓰는 게 바람직하다. 사용 후에는 뚜껑을 닫아 이물질, 먼지 등이 들어가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 새로 산 립밤의 개봉 날짜를 제품 밑에 적어두고 1년이 지나면 입술엔 쓰지 않는 게 좋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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