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서연 '10kg 들고 수상, 훈련 아니죠?' [한혁승의 포톡]

한혁승 기자 2026. 1. 2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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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리틀 김연경' 손서연이 어느 때보다 더 힘든 수상을 했다.

2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진행된 '2026 배구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한국 여자 U16 대표팀이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시상에 이승여 감독과 손서연 주장을 비롯해 동료들이 함께 시상대에 올라 수상을 했다. 그런데 부상이 10kg 쌀이었다. 부상을 눈으로 확인한 손서연은 동료들과 눈빛을 마주치며 실소를 터트렸다.

300g이 안되는 배구공에 비해 10kg 쌀은 잠깐이지만 16세 소녀들에게는 버거운 무게였다. 손서연은 꽃다발까지 든 힘겨운 상황이었다.

단체 사진촬영을 마지막으로 자리에 돌아간 손서연은 쌀 포대를 거의 놓칠 듯 안고 있었다. 쌀을 내려놓고 팔과 손목을 주무르며 부상에 힘겨웠던 수상을 마쳤다.

한국 여자 U16 대표팀은 '최우수 단체상'에 이어 주장 손서연이 '최우수선수상'을 이승여 감독은 '최우수지도상'을 장수인(경남여자중학교)이 '장윤희 아웃사이드히터상'을 수상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

▲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하는 여자 U16 대표팀.
▲ 주장 손서연이 부상을 보고 실소를 터트리고 있다.
▲ 손서연 '감독님도 힘드시죠?'
▲ 기념 촬영을 위한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순간.
▲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한 여자 U16 대표팀.
▲ 시상식이 끝나고 쌀 포대를 떨어뜨릴 듯 자리에 도착한 손서연.
▲ 내게는 너무나 버거운 부상.
▲ 놓기도 힘겨운 10kg 쌀포대.
▲ 팔이 너무 아파.
▲ 한참을 팔과 손을 주무르는 손서연.
▲ 이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손서연. 다행이 이번에는 부상이 쌀이 아니네요.
▲ 동료들과 장난치는 손서연. 182cm의 큰 키지만 16세 소녀 맞네요.
▲ 배구 선수로써 앞으로의 성장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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