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원조 배구 팬들 추억 되살린 스파이크 한 방, 돌아온 송스타 [유진형의 현장 1mm]

[마이데일리 = 춘천(강원도) 유진형 기자] 지난 25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는 프로배구 별들의 잔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
배구 연고지가 아닌 춘천에서 열린 대회였지만 2년 만에 돌아온 올스타전은 일찌감치 매진됐고, 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배구 팬이 경기장을 찾아 돌아온 배구 축제를 즐겼다. 체감온도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강추위 속에서도 선수와 팬들은 웃음꽃을 피우며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했다.
다양한 이벤트 속에서 눈에 띄는 장면이 있었다. 배구 원년 팬이라면 이 모습을 보고 많은 추억이 되살아 났을 것이다.


여자부 경기에서 있었던 일이다. 양효진이 경기 도중 판정에 불만을 나타내며 주심에게 가더니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리고 주심을 코트로 밀어내고 심판석에 올라갔다. 주심이 된 양효진은 능청스럽게 편파 판정을 내리며 배구 팬들의 폭소를 이끌었다.
모두 양효진의 만들어낸 명장면에 집중하고 있을 때 선수로 코트에 선 송인석 주심을 본 원년 배구 팬들은 미소를 지었다.
송인석 심판은 선수 출신으로 과거 현대캐피탈에서 두 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현역 시절 '송스타' 불리며 2005-2006시즌 현대캐피탈 주전 아웃사이더 히터로 우승을 이끈 선수였다. 당시 현대캐피탈 감독은 김호철이었고, 송인석은 김호철 감독을 만난 뒤 2005년부터 팀의 주전 아웃사이더 히터로 활약했다.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최고의 명승부 중 하나도 뽑히는 2005-2006 시즌,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의 독주를 막아낸 기적의 5차전 당시 코트에 있었던 선수가 송인석이다.
여자부 올스타전에서 선수로 돌아온 송인석 주심은 시원한 스파이크를 보여줬다. 특히 공을 때리기 전 그의 표정에는 행복함이 가득했다. 심판이 코트에서 이렇게 웃는 모습은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으로 이 모습을 본 배구 팬들도 함께 미소 지었을 것이다.
한편,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의 남자부 최우수선수상(MVP)과 세리머니상은 V-스타 김우진(6득점·삼성화재)과 K-스타 신영석(한국전력)이 차지했다. 그리고 여자부 MVP와 세리머니상은 K-스타 양효진(5득점·현대건설)과 이다현(흥국생명)이 받았다.
[송인석 주심이 선수로 출전해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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