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이혼 후 아이들과 집 나왔다…"일부러 농담해" ('같이 삽시다')

정효경 2026. 1. 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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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윤정의 이혼 당시 상황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는 황신혜, 장윤정, 정가은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혼 당시를 회상한 장윤정은 "저는 그냥 아이들을 데리고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MC로서 방송활동을 이어나가던 그는 1994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가정폭력 등으로 인해 3년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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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이혼 후 자녀 반응 언급

(MHN 정효경 기자) 방송인 장윤정의 이혼 당시 상황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는 황신혜, 장윤정, 정가은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혼 당시를 회상한 장윤정은 "저는 그냥 아이들을 데리고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구체적인 설명이 없어도 이미 어떤 상황인지 아니까 집을 마련한 후에 제가 얘기를 했다. 이게 잘한 건지 모르겠는데 그때는 웃기려고 했던 것 같다. '너네들 좋지 않냐. 엄마 집도 있고 아빠 집도 있으니까 집이 두 채다' 이런 식으로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둘 다 제 이혼에 의문을 품는 게 아니라 별말 없이 수긍하고 있는 것 같았다"라며 "나중에 시간이 많이 흐르고 나서 넌지시 물어봤다. 엄마, 아빠가 이혼한 것에 대해 안 좋은 소리를 듣지 않냐고 했는데 딸이 '요즘 이혼한 사람이 너무 많다. 난 괜찮고 아무렇지도 않다'고 답하더라"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마음이 아팠다는 그는 "일부러 마음 놓으라고 저렇게 말을 하는 건가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상담사가 "그때 그 말을 해라"라고 조언하자, 그는 "이게 말이 잘 안 나온다"고 토로했다. 

상담사는 "아이들이 엄마를 더 걱정하고 엄마를 위해 말을 안 하는 게 더 많다"며 "아이가 솔직하게 말할 수 있도록 잘 유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970년생 장윤정은 1987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정되며 이름을 알렸다. MC로서 방송활동을 이어나가던 그는 1994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가정폭력 등으로 인해 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15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재혼했으나 2018년 파경을 맞았다. 장윤정은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사진=MHN DB,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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