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재단,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술 리빙랩 사업 추진

김영래 기자 2026. 1. 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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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활동 발굴
지역 기반 탄소중립 모델 구축한다

수원도시재단(이사장 이병진)이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지(권선구 평동 일대) 내에서 온실가스 감축 모델 실증을 위한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술 리빙랩 및 주민주도 리빙랩'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혁신 기술 실증과 주민의 생활 실천을 결합해 '지역 기반 탄소중립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기술 리빙랩' 사업은 권선구 평동 일대에서 탄소중립 관련 기술을 실증할 기업을 지원한다. 탄소중립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탄소중립 학교 연계 프로젝트 ▲에너지 ▲수송 등 6개 분야의 기술 실증을 돕는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억 원의 실증 비용이 지원된다.

 주민들이 직접 탄소 감축을 위한 생활 속 실험을 추진하는 '주민주도 리빙랩'도 함께 운영된다. 지역 주민과 공동체가 주체가 돼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활동을 발굴하고 실험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총 9개 팀을 선정해 팀당 5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공동체 중심의 탄소 감축 실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리빙랩 사업을 통해 기술 중심의 탄소 감축과 주민 참여형 실천을 병행 실험한다. 이를 통해 정책과 기술, 시민의 행동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현장 중심의 탄소중립 실현 모델을 축적하고, 나아가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의 실행력과 확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기술 혁신과 주민의 실천이 함께 맞물려 작동하는 탄소중립 실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업의 기술 실증과 시민의 생활 변화를 연결해 지속가능한 지역 기반의 탄소중립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탄소중립 리빙랩 사업은 오는 2월 2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주민은 사전 컨설팅을 통해 신청 방법과 사업계획 수립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도시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영래 기자 yr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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