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힘, ‘당원 게시판 논란’ 한동훈 제명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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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29일 '당원 게시판 논란'을 받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제명 처분을 의결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가 끝나고 기자들을 만나 "한 전 대표에 대한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제명 처분은 당 징계안 중 가장 높은 단계로 최고위가 의결된 시점부터 한 전 대표는 당적을 잃었다.
반면 김민수·조광한 최고위원은 한 전 대표 제명안 의결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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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4일 당 윤리위원회가 본인을 제명 결정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뒤 회견장을 떠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9/dt/20260129100245287iery.png)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29일 ‘당원 게시판 논란’을 받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제명 처분을 의결했다. 한 전 대표는 같은 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가 끝나고 기자들을 만나 “한 전 대표에 대한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한 전 대표는 기자회견으로 맞불을 놨다.
앞서 당 윤리위원회는 한 전 대표에 대해 제명 처분을 내렸다. 제명 처분은 당 징계안 중 가장 높은 단계로 최고위가 의결된 시점부터 한 전 대표는 당적을 잃었다.
이날 공개 최고위에선 한 전 대표 징계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우리당이 오늘 또다시 잘못된 결정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국민들의 시각에서 우리당은 계엄에 대해 사과하는데 탄핵 찬성을 한 사람을 쫓아내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혁 전 최고위원 탈당 권유에 대해) 갈등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냐”며 “(최고위가) 김 전 최고위원을 불러서 밥을 먹으면서 얘기를 듣거나 불만 있는 점을 듣고 같이 힘을 합치자고 부탁할 포용력이 있었냐”고 직격했다.
반면 김민수·조광한 최고위원은 한 전 대표 제명안 의결에 동의했다. 김 최고위원은 “나나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가 한 전 대표 같은 행동을 했다면 15개월을 끌 수 있었겠냐”며 “만약 오늘 결정이 잘못 나온다면 국민의힘은 이 행위(당원게시판 사태)에 대해 죄를 묻지 않겠다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가 가족들을 다 동원해서 107명 국회의원을 음해해도 냅둘 거냐”며 “개인이 아닌 사건에 집중해야 한다. 국민의힘이 누가 하냐에 따라 처벌 방식이 달라진다면 공당이 맞냐”고 지적했다.
조 최고위원은 애플과 대우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기업이 악성 부채 정리를 통해 다시 살아나듯이 많이 힘들고 아프지만 우리당 미래를 위해 악성부채를 정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당이 국민의 사랑을 받는 강한 정당으로 거듭나는 유일한 길”이라며 “우리 100만 당원이 단합하는 힘으로, 그 든든한 힘을 핵심자본으로 삼아야 한다”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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