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춘절 앞두고 반려동물 시장도 들썩

KBS 2026. 1. 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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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려동물을 한 가족으로 여기는 사람이 늘면서 설 명절을 함께 즐기려는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베이징시에 있는 반려동물용품 상점.

춘절 전. 반려동물을 위한 먹을거리와 선물을 사러 온 사람들로 매장이 가득 찼습니다.

[장 씨 : "명절에 문을 닫을지 몰라 미리 사러 왔어요. 10kg짜리 간식 2~3포대를 살 겁니다. 간식은 넘쳐나지만요."]

마작 모양 장난감이나 누르면 '삑삑' 소리가 나는 쿠션, 붉은 비단 느낌의 중국 전통 복장과 장난감 선물 세트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말띠 해를 맞아 말을 테마로 한 촬영 세트장이 입소문을 타면서 이 반려동물 사진관은 예약이 몰리고 있습니다.

[고객 : "이번이 세 번째 촬영인데, 촬영 분위기도 좋고 사진 찍을 때 진행도 편합니다."]

이 사진관은 지난달에만 반려동물 백 마리를 촬영했다고 합니다.

중국 반려동물 업계 소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3,126억 위안, 우리 돈으로 64조 7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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