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도 8공구 1호선 연장에 ‘총력’

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 8공구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최근 '인천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응 연구용역'을 입찰 공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송도 8공구 연장은 인천 1호선 종착역인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미송중학교 인근까지 1.74㎞ 구간을 연장하고 2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총사업비는 402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번 용역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예타 통과에 필수적인 객관적 타당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구체적으로는 최신 교통 수요 자료와 향후 개발 계획을 반영해 경제성을 분석하고 교통 소외지역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 등 정책적 필요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정밀한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기재부와 한국개발연구원 심사 과정에 적극 대응해 사업의 중·장기적 미래 가치와 파급 효과를 입증하는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 계획을 더욱 정교화하고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철도 사업 특성을 고려해 빈틈없는 준비와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 예타 통과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은 주민들 이동권 보장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사업"이라며 "체계적 대응으로 예타 최종 통과는 물론 공사까지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지하철 연장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변성원 기자 bsw90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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