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셀럽 변호사'로 돌아온 '아너' 이나영, 남편 원빈의 응원은?

박종혁 2026. 1. 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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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의 3년 만의 복귀작, 드라마 '아너: 그녀들의 법정'이 베일을 벗었다.

이번 작품은 과거의 거대한 스캔들에 정면 돌파하는 세 여성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나영은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셀럽 변호사지만 내면에 상처를 지닌 '윤라영' 역을 맡았다.

그는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추리소설처럼 한 번에 읽혔다"며 호기심과 의외성을 작품 선택 이유로 꼽았다.

연기 인생 첫 변호사 역할은 그는 뉴스 스튜디오나 기자회견 장면에서의 메시지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발성 공부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한편, 남편 원빈 역시 시나리오를 함께 재미있게 읽으며 배우로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응원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청아는 불같은 성격과 저항 정신을 지닌 행동파 변호사 '황현진'으로 분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그는 "오랜만에 몸으로 구르는 역할을 맡아 무서운 마음도 있었지만 동료 배우들을 믿고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특히 20대 시절의 생동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하며, 영화 '늑대의 유혹' 때와는 다른 '욱'하는 에너지를 예고했다.

세 배우 중 막내인 정은채는 극 중 리더이자 로펌 대표인 '강신재' 역을 맡았다.

정은채는 "스웨덴 원작 드라마를 참고하며 작품을 공부했고, 좋은 리더의 방향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연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나영과 이청아의 지지 덕분에 리더 역할에 당당하게 몰입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세 배우는 현장 분위기에 대해 "뭘 해도 웃음이 날 만큼 훈훈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나영은 이번 작품에 대해 "상처를 없애기보다 그럼에도 다시 살아갈 마음을 먹는 이야기"라며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