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시사]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 - (권성동 징역 2년) “전재수는 출마 준비? 특검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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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 - (권성동 징역 2년) “전재수는 출마 준비? 특검 불가피”
"'한동훈 전 대표 제명' 부결 선택지 있는지 몰라…
당 내부 문제인 만큼 빨리 정리해야"
"(한 전 대표)김영삼 다큐 관람 "부당한 제명" 발언
자신을 김영삼 대통령과 비유 적절치 않아"
"(권성동 1심 징역 2년)통일교 윤 본부장 대선 당시
다방면 로비…다른 후보 측에 로비 여부 특검 안 하나?"
"트럼프 '관세 번복'…비준 동의 필요 없단 정부, 민주당…'美와 부담되는
약속' 공개 우려 피하는 중"
"(관세번복 등 논란)이재명 정부의 근본적 반미정서와
미 정부의 불신 양측의 '대결구도'"
▷ 소현정 : <전격 인터뷰> 국민의힘 신동욱 최고위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신동욱 : 예, 새해에 처음이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소현정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오늘 최고위원회가 열려서 이 질문부터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여러 보도들이 있는데 일단 제일 궁금한 게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징계안이 상정 여부가 지금 결론이 났습니까?
▶ 신동욱 : 글쎄요. 특별한 사정 변경이 없었으니까 재심 기간 끝났으니까 아마 의결안은 올라올 것 같은데요.
▷ 소현정 : 지금 박성훈 수석대변인이 어제 말씀을 하신 걸 보니까 대다수...
▶ 신동욱 : 박성훈. 두 분을 자꾸 헷갈리던데 박성훈 수석대변인, 박정훈 의원이 또 있죠.
▷ 소현정 : 네, 박성훈 수석대변인이 대다수 최고위원이 당원 게시판 문제를 조속히 정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 신동욱 : 그 표현이 가장 현실적으로 정확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저희가 이 문제를 너무 오래 끌었고 또 이번에 의결하지 말고 다시 돌려보내자라는 의견도 없는 것은 아닌데 문제는 그렇게 됐을 경우에 또 절차가 거의 한 달 가까이 이 문제로 저희 당의 문제가 이 문제만 있는 것처럼 계속 언론에 회자되는 것은 대단히 바람직스럽지 못하다. 우리 당으로서도 그렇고 국가적으로 봐도 이게 사실 저희 당 내부의 일종의 문제잖아요. 그런데 그게 꼭 국민들이 이렇게 자세히 경마 중계하듯이 상세히 알아야 될 일인가에 대한 것도 저희도 참 송구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결론이 났든 빨리 정리하는 것이 옳다는 것은 대다수의 공감대는 있는 것 같습니다.
▷ 소현정 : 그래서 이제 그 정리라는 표현을 갖고 또 해석을 할 수 있는 거지 않습니까? 이게 그러면...
▶ 신동욱 : 정리를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을 뜻하는 것이냐 아니면 뭐가 됐든 매듭을 짓자는 뜻이냐 이렇게 되는 거니까 그 부분은 해석에 맡기겠습니다.
▷ 소현정 : 알겠습니다. 지금 해석 영역에 대한 질문 한 가지 더 하고 다른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친한계인 정성국 의원이 인터뷰에서 최고의 선택지가 세 가지가 있다. 제명 추인, 윤리위 반려, 부결로 윤리위 결정 철회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이 세 가지 선택지라는 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신동욱 : 부결을 시킨다는 선택지도 있는지는 저도 정확히 잘 모르겠네요. 근데 어쨌든 그렇죠, 윤리위가 권고안대로 의결할 것인지 아니면 우리가 보기에는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으니까 다시 한번 심사해 달라고 그러든지. 그래서 제가 사실은 장동혁 대표가 단식 중일 때 최고위의 위원들도 정확한 내용을 모르는 부분이 있을 수 있고 또 피징계인 쪽에서 조작이 된 부분이 있다고 얘기하니까 자료를 다 가져와서 최고위에서 그러면 마지막으로 한번 좀 검토해 보자라는 말하자면 중재안을 냈던 것이죠. 그런데 여기도 사실은 응하지를 않았어요. 그래서 오늘 선택지가 얼마나 더 있을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 소현정 : 알겠습니다. 어제 오늘 최고위 회의를 앞두고 한동훈 전 대표가 김영삼 전 대통령 다큐를 관람해서 또 보도가 많이 됐어요. 김영삼 대통령이 생전에 했던 말씀이죠.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말을 좀 인용하셔 가지고 부당한 제명을 당하면서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했던 김영삼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이런 말을 했거든요.
▶ 신동욱 : 글쎄, 이미지화를 그렇게 하려고 의도적으로 영화 관람을 하셨는지 어떤지 모르겠는데 김영삼 대통령의 제명과 이번 제명이 됐든 어쨌든 윤리위는 제명 권고를 했으니까 이걸 비유하는 건 적절치 않죠
▷ 소현정 : 사실 앞서도 쭉 말씀을 하시면서 이 사태라고 제가 표현을 하겠습니다. 계속 언론의 주목을 받고 또 당원들뿐만 아니라 지지자들, 전 국민이 굉장히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사실 좀 부담감을 많이 느끼신다는 생각이 좀 들었어요, 말씀하시는 내용을 들으니까.
▶ 신동욱 : 이게 그럴 만한 일이 아닌데 너무 확장되니까 저희가 부담이 커진 거죠, 사실은.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김영삼 전 대통령님의 민주화 투쟁 과정에서 벌어진 의원직 제명 이런 부분들은 정말 우리 현대사의 큰 물줄기를 바꿔놓은 거대한 사건이고 그게 결국은 민주화로 이어지는 그 과정에서 있었던 일이고 이 부분은 사실 국민들이 이거 재밌네라고 얘기할 수 있죠. 왜냐하면 당 대표의 가족 계정에서 대규모의 대통령 비판 게시글이 올라왔기 때문에 약간은 뭔가 좀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익명 게시판에서 있었던 국민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이런 흥미적인 요소가 있어서 관심도가 커진 것이지 이게 가지고 있는 역사적 함의나 이런 부분들은 없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야당으로서 집권여당과 싸우는 과정에서 있었던 이런 국회에서의 복합적인 국회 운영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저희의 저항이나 이런 부분들이 조명되지 못하고 1년 이상 당내 문제, 그것도 게시판에 쓴 부적절한 글을 가지고 저희가 국민들로부터 주목을 받는다는 건 정말 창피한 일입니다, 사실은. 그래서 저는 과거에도 이 문제만큼은 어쨌든 논란이 된 만큼 당사자가 좀 정리를 해 줬으면 좋겠다. 당사자가 결자해지해 줬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여기에서도 한 바가 있었고 지금도 사실은 구체적인 문제를 이렇게 언급하는 것이 저도 당의 고위 당직자로서 참 난감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아마 그런 점에서 어떤 방식이 됐든 빨리 좀 이 문제는 털고 가자는 것이 대다수의 공감대인 것으로 저는 그렇게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 소현정 : 그럴 만한 일인가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이 문제를 지방선거랑 연결을 지어서 이게 제명 결정이 나게 되면 결국 국민의힘 당 내홍이 최고조에 이르는 것 아니냐 이런 분석을 하고 있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 신동욱 : 현실적인 측면을 지적하시는 분들 일리가 있는 말씀이시고요. 그러나 두 번째로 국가가 무슨 중요한 일이 있다고 해서 재판을 안 할 수 있느냐라는 원론적인, 원칙적인 주장을 하시는 분들도 또 그에 못지않게 많습니다.
▷ 소현정 :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탈당 권유 중징계 의결도 지금 많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거는 어떻게 풀릴까요?
▶ 신동욱 : 그렇게 제가 논평할 만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윤리위에서 그렇게 결정을 했으니까 윤리위의 결정문대로 당에 대한 비판의 수위가 저는. 저도 개인적으로는 정당이라는 곳에서 당을 비판한다고 해서 그러면 그때마다 이렇게 징계할 것인가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사실은 좀 대단히 신중해야 된다라는 측면이 있는데 여러 가지 측면이 있어서 그 단순한 원론적인 얘기로 이 부분을 그냥 재단하기에는 좀 복잡한 문제가 있다 그 정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소현정 : 어제 여러 가지 중요한 또 1심 판결들이 있어서 관련한 질문을 하겠습니다. 먼저 김건희 여사 1심 선고에서 세 가지 혐의가 있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일부만 유죄가 내려져서 많이들 좀 놀랐습니다. 사실 1년 8개월이 지금 선고가 됐는데 이 결과 보시고 어떤 생각이 드셨어요?
▶ 신동욱 : 저는 통일교든 어디든 대통령 부인이 부적절한 형태의 금품을 받았다는 걸 가지고 그것이 무죄가 됐다고 해서 그 부분이 국민에 대한 면책이 됐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충분히 그건 반성해야 될 부분이고 설사 어제 유죄로 인정되지 못한 부분이 있었더라도 어쨌든 김건희 여사는 본인의 처신에 대해서 더 깊게 반성하고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도이치모터스 사건에 대해서는 정말 대단한 아쉬움이 있죠. 이게 사실은 저희 당을 굉장히 압박했던 이슈거든요. 그래서 지금의 여당도 이 문제를 가지고 사실은 굉장히 압박을 했는데 그러면 이게 문재인 정부 때를 거쳐서 윤석열 정부, 이재명 정부까지 왔는데 최종적으로 무죄가 선고됐다면 저는 그러면 저희 입장에서는 그 당시에 빨리 어쨌든 이것도 털고 왔으면 이런 일이 안 생겼을 것이고 지금 그러면 무죄가 난 것에 대해서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실까라는 부분에 대한 생각을 또 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러면 이걸 이 정도로 압박해서 국정을 혼란시켰어야 되는가라는 데 대한 지금 민주당의 책임도 저는 있다고 봅니다. 본인들은 너무 이게 봐줬다라고 자꾸 표현을 하는데 지금 이 시국에서 어제 판사님의 저는 참 고독한 결단의 표정을 자세히 지켜봤는데 그분이 지금 국민적 여론이 어떤 것인지를 모르는 분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저는 최대한 유죄로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은 다 탈탈 긁어 모아서 1년 8개월을 선고를 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렇다면 이게 과연 그 판사님이 봐주기 위해서 지금 이렇게 재판했다는 말은 저는 앞뒤 안 맞는 것 같고 다만 아쉬운 것은 윤석열 대통령 재직 당시에 이 문제를 빨리 좀 처리하는 것이 옳았겠다라는 생각을 하죠.
▷ 소현정 : 그래서 사실 그런 맥락에서 국민의힘에서도 공식적인 입장을 또 내놓을 수 있는 거 아닌가.
▶ 신동욱 :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린 것 이상의 공식적인 입장을 내기가 어려운 게 그럼 저희가 민주당과 같이 판사가 봐주기 재판했다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고요. 그렇다고 해서 김건희 여사가 잘했다고 할 수도 없는 것이고요. 그러면 지금 이런 국민 정서 하에서 저희가 그거 봐라. 무죄잖아라고 얘기하기도 어려운 것이죠. 이거는 저희가 그렇고 또 김 여사는 이미 저희 당과는 관련이 없는 전직 대통령의 부인이긴 했지만 그런 분이기 때문에 어제 재판 결과를 보고 국민들이 아마 어떤 상황이었겠구나라는 것은 저는 판단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소현정 : 또 지금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성동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또 윤영호 본부장도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를 받았네요. 근데 이게 지금 사실 이슈가 되고 있잖아요. 통일교 특검법과 관련돼서요. 왜냐하면 같은 혐의로...
▶ 신동욱 : 그러니까요. 그 부분이 저는 좀 이게 뭔가 잘못돼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게 물론 권성동 의원님 건은 1심 판결이기 때문에 4년 구형에 2년 된 거니까 1심 판결이기 때문에 이제 그거는 끝까지 가봐야지 아는 것이고 구체적으로 돈을 받았느냐는 아직 확정된 단계가 아니니까. 다만 이게 통일교가 대선을 앞두고 지금 어제 판결문을 보면 윤영호 본부장이 다방면으로 말하자면 로비를 하고 대통령이 되면 우리 통일교를 좀 잘 봐주라라는 일종의 사업적 로비를 했다는 것을 지금 판결을 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그 당시에 과연 우리 윤석열 선거 캠프만 접근했겠느냐라는 합리적인 의문이 남는 거죠. 그래서 전재수 전 장관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다가 이게 지금 어디로 갔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전재수 장관은 갑자기 수사받던 사람이 부산시장 출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고.
▷ 소현정 : 네, 그런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죠.
▶ 신동욱 : 그렇죠. 보도가 있죠. 그러니까 이 부분이 경찰 수사에만 맡겨서 이게 과연 진실 규명이 되겠느냐라는 부분에서 그래서 저희가 통일교 특검을 하자고 계속 주장을 하는 겁니다. 현실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소현정 : 대장동 민간업자들이 관여한 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사건도 또 무죄가 났어요.
▶ 신동욱 : 또 무죄 났죠. 그것뿐 아니고 문재인 정부 시절에 있었던 여러 가지 논란들에 대해서 거의 다 무죄가 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사법부도 과연, 저희가 물론 사법부의 판단 건건이 이걸 불신하겠다 이런 표현은 쓸 수 없고 인정하지만 지금 전반적으로 보면 거의 대부분 다 무죄 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과연 이게 제대로 지금 진행되고 있는지 이 부분에 대한 의구심은 상당히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 소현정 : 사실 이 대장동 사건을 언급했던 것이 검찰이 항소 포기를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위례 신도시 특혜 의혹 사건도 이렇게 되면 또 검찰이 항소를 포기할까 이런 또 궁금증이 당연히 생기거든요.
▶ 신동욱 : 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요. 지금 제가 보기에는 김만배, 남욱 그 일당들이 우리 돈 내놓으라고 큰소리치잖아요, 오히려. 물론 그 통장 안의 돈이 어디로 갔는지도 지금 모르고 있는 상태고 이렇게 가압류해 놓은 것들 풀어달라고 큰소리치고 있는 상태인데 이게 과연 국민 정서상 용납이 되겠습니까? 저는 지금 대장동 항소 포기에 관련됐던 검찰 고위직들 그리고 위례 관련된 수사를 제대로 했는지도 저는 도대체 모르겠고 이 부분도 역사적으로 보면 또 몇 년 뒤에 정권이 바뀌거나 이런 상황이 생기고 국회의 구도가 바뀌면 저는 반드시 또 다시 한번 국민적 관심사와 논란으로 수면 위로 올라올 것이다. 그래서 그전에 뭔가 빨리 대못을 박으려고 대장동 항소 포기도 해버리고 재판도 서두르고 그래서 무죄를 확정하려고 하는 이런 것들이 저는 진행되고 있다고 보는데 다만 그렇게 해서 그 사람들에 대한 법적인 심판이 내려지더라도 이 과정을 밀어붙인 검찰 고위직이라든지 이런 분들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 과연 끝났을 것인가. 저는 반드시 언젠가는 다시 돌아올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소현정 : 트럼프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우리 입장에서는 갑작스럽죠. 관세 번복 발언을 해 가지고 지금 국회, 청와대 온종일 시끄러웠던 게 어제 상황이고 그제 상황인데 지금 청와대에서는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이거 미국 불만은 100%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지연에 있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신동욱 : 저는 이제 거짓말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트럼프가 그걸 명분으로 내세우는 것은 사실이죠. 근데 두 가지 짚겠습니다. 첫 번째는 그동안 계속 협상이 너무나 잘됐다고 얘기한 건 도대체 그럼 뭡니까? 그러면 됐었어야죠. 두 번째 지금 국회에서 대미투자촉진특별법이 발의돼 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본인들 마음대로 지금 다 할 수 있습니다. 본인들 법안 같은 것들 국민들이 하지 말라는 것도 지금 다 밀어붙이고 하잖아요. 거기에 왜 국회라는 표현을 씁니까? 민주당이 안 하고 있는 겁니다, 이거는. 그런데 왜 안 하겠습니까? 저는 그 이유를 하나 모르겠고요. 하고 싶지 않은 거죠. 두 번째는 비준 동의가 필요하다. 헌법 42조, 헌법 60조에는 국가에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지우는 대외적인 협상이나 이런 거에는 국회 비준 동의 필요하다라고 분명히 하고 있거든요. 이건 500조의 부담을 지우는 일입니다. 과거에 쌀 협상에서도 비준 동의를 국회가 했었는데 500조의 부담을 지우는 어떻게 보면 우리 국가의 미래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을 비준 동의가 필요 없다고 하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실은 뭔가 숨기고 있는 거죠. 왜냐하면 비준 동의를 하려면 일단 협상 과정에 있었던 모든 자료를 국회 상임위가 요청을 하게 됩니다. 그럼 그것을 따질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소고기는 어떻게 됐다, 쌀은 어떻게 됐다, 채소류는 어떻게 됐다. 특히 이 정부가 부담스러워하는 농산물 개방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이 저는 들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문제 없다라는 원론적 얘기만 할 뿐이지 이 정부가 구체적으로 밝힌 바가 없습니다. 그게 자신이 있으면 지금 민주당이 절대 의석을 가지고 있는데 국회 비준 동의를 왜 미룹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국회가 동의를 해주면 대통령이 비준하면 미국하고 그 협상안에 사인하면 끝나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MOU 상태로만 되어 있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민주당은 MOU 상태이기 때문에 국회 비준 동의라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얘기예요. 그러면 빨리 국회로 그 서류들을 보내서 상임위 검토 거치고 본회의에서 검토 거쳐서 동의안을 받아서 비준하면 미국과 하게 되는 거잖아요. 그러면 첫 번째 대미투자촉진특별법도 민주당이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 국회 비준 동의도 민주당이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 그런데 안 합니다. 그런데 언론도 뭐라고 썼냐 하면 국회에 대한 불만 때문에 안 하고 있다 이렇게 써요. 그런데 민주당이 그걸 저희 당에 가져와서 이거 빨리 좀 해주세요라고 얘기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런데 왜 그런 국회라는 큰 틀에서 저희 당한테까지 책임을 묻습니까? 저는 이거는 100%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의도적으로 안 하고 있는 겁니다.
▷ 소현정 : 의도적으로 안 하는 이유는 뭔가.
▶ 신동욱 : 하기 싫은 거죠.
▷ 소현정 : 왜 하기 싫은 거라고 보십니까? 뭔가 부담이 되는 그런 일이 있다고 보시는 거군요.
▶ 신동욱 : 부담이 되는 약속을 하고 왔기 때문에 이게 공개가 됐을 경우에 민주당이나 이재명 정부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뭔가가 있다고 저는 보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계속 거짓말을 하는 거예요. 미국 가서 김민석 총리가 그 얘기 안 들었겠습니까? 그러니까 핑계를 댔겠죠. 국회에서 안 해줘서 우리가 못한다. 그리고 국내에 와서는 뭐라고 얘기했냐 하면 쿠팡 때문에 안 하고 있다 이런 얘기를 또 합니다. 25% 쿠팡 때문에 우리한테 관세를 다시 올렸다 이런 얘기를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말이 안되는 거고 미국은 대단히 불쾌할 거예요. 그러니까 그렇게 변명을 하고 왔겠죠. 그런데 지금 이 변명이 말이 됩니까? 민주당은 국회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금 휘두르고 본인들이 하고 싶은 모든 입법을 다 하고 있는데 이걸 국민의힘이 그럼 동의를 안 해서 안 한다는 뜻입니까? 그건 말이 안되죠.
▷ 소현정 : 사실 오늘 미국 재무장관 베센트 장관도 미국 언론하고 인터뷰에서 똑같은 발언을 또 했어요. 한국 국회가 무역 합의를 통과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이 승인하기 전까지 한국과의 무역 합의는 없는 것이다. 물론 대통령이 얘기했으니까 재무장관은 똑같은 톤으로 얘기할 수밖에 없겠는데 문제는 지금 시점에서 앞서 저희 뉴스 브리핑에서도 얘기했지만 지금 일본 같은 경우에는 3월에 미일 정상회담을 하면서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 신동욱 : 했죠. 거기는 다 합의가 됐고 그래서 미국도 한국의 법률적 문제를 잘 아는 겁니다. 우리가 국회에서 비준 동의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나중에 우리 이거는 정당한 조약이 아니야라고 한국 정부가 발을 뺄 가능성에 대해서 미국이 너무 잘 아는 겁니다. 그러니까 국회에서 비준 동의해서 정상적으로 국가 간 조약으로 지금 체결하자는 게 미국의 입장이지 않습니까? 근데 왜 그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은 하려는 의지를 안 보입니까? 심지어 이거는 국회 비준 동의가 필요 없는 것이라고 얘기하잖아요. 그런데 미국에서는 국회의 비준 동의를 받아오라는 것이고. 그러면 이재명 정부에서 이거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죠. 더 없이 잘된 합의기 때문에 국회는 낄 필요가 없다고 하는 게 이재명 정부의 입장입니다.
▷ 소현정 : 지금 보도에 보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시간으로 28일 밤에 미국에 도착해서 러트닉 상무장관하고 또 얘기를 한다고 하는데 장관 레벨에서의 얘기로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 신동욱 : 저는 이거는 근본, 더 근본을 따지고 들어가면 이재명 정부의 핵심부에 있는 근본적인 반미 정서 그리고 미국 정부의 이재명 정부에 대한 근본적인 불신이 맞부딪히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 상황이 바닥에 깔려 있고 저는 김민석 총리가 미국에서는 정말 대단한 반미주의자로 생각하고 있을 텐데 미국 부통령 밴스 만나서 과연 제대로 된 대화가 됐을까라는 것부터가 의문이고요. 아마 그래서 대화가 잘 안되니까 국회 핑계를 댔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소현정 : 알겠습니다. 상황을 또 계속 지켜봐야 되는 시점이라서 질문은 여기까지 하고요. 장동혁 대표 단식 중단을 했는데 단식을 중단하는 과정에서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단식장에 오셨지 않습니까? 이걸 놓고 지금 개혁신당에서 여러 가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보도를 통해서 다 접하고 계실 텐데요. 이러면서 지금 나온 해석이 지금 양당 간의 공조 좀 약화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어떻게 봐야 될까요?
▶ 신동욱 : 저로서는 단식 전에 개혁신당과 통일교 특검에 대한 진전된 협의랄까요? 공감대가 있었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온 다음에 단식을 중단했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공조를 하지 못한다는 것은 대단히 이상한 논리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앞으로도 저희가 개혁신당과 중요한 현안에 대해서 협의를 해 나가고 또 뭐 이런 좋은 공조 관계를 이어나가려고 노력을 하겠지만 혹시 그게 이해가 되세요? 박근혜 대통령이 오고 난 다음에 단식을 중단했는데 그 부분을 보면 이런 얘기잖아요. 왜 개혁신당한테 허락받지 않고 단식 중단했냐라는 얘기잖아요.
▷ 소현정 : 상의라는 표현으로 하시더라고요.
▶ 신동욱 : 예, 그렇게 들리지 않나요? 상의지만 왜 개혁신당에 통보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단식 중단했냐라고 표현을 하는데 그거는 좀 지나친 얘기 아닌가요? 글쎄, 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냐 하면 병원으로 이송되는 그 순간까지도 저희도 저희 내부에서는 이게 건강을 해치면 곤란하다, 억지로라도 병원을 데려가자라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 소현정 : 그 상황에서 8일째 단식.
▶ 신동욱 : 그날 12시 8일째 단식 날 전 상황에서. 저도 사실은 박근혜 대통령이 오시는 걸 잘 몰랐고요. 그래서 그날 오전 10시 반까지 제가 원내대표하고 오늘 반드시 병원으로 옮깁시다 그랬더니 원내대표하고 저하고 그럼 몇 시에 가는 것이 좋겠느냐라는 논의를 한 상태에서 잠시 뒤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셨거든요. 그건 뭘 뜻하냐 하면 이걸 저희가 무슨 대단한 출구 전략으로 해가지고 병원에 가고 이건 아니라는 뜻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신 것에 대해서 저희가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렇지만 이걸 대단한 출구 전략으로 병원으로 가고 이렇게 한 것은 전혀 아니니까 그 사전에 저희가 10시 반까지 저하고 원내대표도 몇 시에 병원 가는 것이 좋겠느냐라고 이견이 있을 정도였는데 개혁신당에게 미리 얘기를 시작을 그렇게 했으니까 우리가 단식은 여기까지만 하고 그다음에 그럼 개혁신당은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라는 일종의 상의 같은 게 있었으면 더 좋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하고 또 서운했을 수도 있겠다는 거 이해는 합니다만 그 상황이 그럼 우리 지금 병원 가야 되는데 개혁신당에도 빨리 알려줘야지 이렇게 할 수 있을 만큼 정신이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 와중에 또 박근혜 대통령이 오셨기 때문에 개혁신당이 그런 오해가 있었다면 좀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 소현정 : 이재명 대통령이 요새 SNS를 통해서 부동산 관련한 메시지도 계속 내놓고 이번에는 또 설탕세 관련한 얘기도 내놨는데 어떻게 보세요?
▶ 신동욱 : 막 던져서 제가 별로 평가하고 싶지 않고 지금 10.15 부동산 대책이 실패했다는 거는 뭐 다 알려진 내용들이잖아요. 그런데 지금 여러 가지 결국 저는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은 세금 걷는 쪽으로 갈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큰 틀에서 세세한 것들이 있지만 1가구 1주택자들에 대한 문제도 있지만 결국은 국가 재정을 소위 잘 사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해 가지고 비싼 집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세금 거두는 쪽으로 가려는 쪽이기 때문에 이게 근본적으로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는 효과보다는 저는 오히려 좀 어떤 특정 집단에 대한 적대적 차별화 이런 쪽의 부동산 정책으로 간다면 결국은 이기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본인이 정부가 시장을 이긴다는 것은 제가 보기에는 호텔 경제와 비슷한 얘기여서 그 부분이 그럴듯하게 들리지만 절대로 안 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소현정 : 지금까지 국민의힘 신동욱 최고위원과 말씀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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