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기대작 ‘블러디 플라워’, 해외 판권 싹쓸이

장은지 기자 2026. 1. 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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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제작발표회를 통해 베일을 벗은 미스터리 스릴러 '블러디 플라워'가 파격적인 설정과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글로벌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려운, 성동일, 금새록 주연의 '블러디 플라워'는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연쇄살인범과 그를 둘러싼 인간 군상의 욕망을 그린 작품으로, 공개 직후 해외 배급사들의 문의가 쏟아지며 기록적인 해외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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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최근 국내 제작발표회를 통해 베일을 벗은 미스터리 스릴러 ‘블러디 플라워’가 파격적인 설정과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글로벌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려운, 성동일, 금새록 주연의 ‘블러디 플라워’는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연쇄살인범과 그를 둘러싼 인간 군상의 욕망을 그린 작품으로, 공개 직후 해외 배급사들의 문의가 쏟아지며 기록적인 해외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다.

파격적인 설정, 그리고 이를 둘러싼 인간 군상의 심리를 밀도 있게 풀어낸 ‘블러디 플라워’는 장르적 쾌감과 철학적 질문을 동시에 던지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서사는 문화권을 넘어 공감 가능한 보편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먼저 아시아 대표 OTT 플랫폼 Viu(뷰)와의 계약을 통해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을 비롯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까지 폭넓은 공개가 확정됐다. 이어 미국을 기반으로 한 K-콘텐츠 플랫폼 KOCOWA를 통해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지역 방영권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북미 최대 아시아 콘텐츠 플랫폼으로 손꼽히는 온디맨드코리아와의 계약을 통해 북미와 남미는 물론 태국, 필리핀 지역까지 서비스가 예정되어 있다.

여기에 일본 대표 OTT 플랫폼 U-NEXT와의 계약이 추가로 확정되며 일본 내 공개 역시 확정지었다. 이와 함께 대만, 인도, 베트남, 러시아 지역 방영권 계약까지 성사되며 아시아를 넘어 유라시아 전역으로 판권이 확장됐다. 더불어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와도 추가 협의가 진행 중으로 글로벌 공개 범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제작발표회 이후 이어진 해외 러브콜은 ‘블러디 플라워’가 장르적 완성도와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갖춘 K콘텐츠임을 입증하는 사례로, 향후 추가 세일즈 및 해외 공개 일정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디즈니+를 통해 독점 공개되며, 해외에서는 각 지역 대표 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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