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9일 공시를 통해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66원, 우선주 1주당 567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5%, 우선주 0.7%이며, 배당금 총액은 3조7534억8432만9311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로, 배당금은 3월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정규배당 연간 총액을 9조8000억원으로 정했으며, 분기 기준으로는 2조45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산 배당은 세제개편과 예상 배당 재원을 감안해 정기 분기 배당금에 1조3000억원을 추가해 총 3조7500억원 규모로 이사회가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자기주식 취득 계획도 함께 공시했다. 취득 대상은 보통주 2200만주로, 취득금액은 3조5728억원이다. 취득 목적은 성과연동 주식보상(PSU)과 성과인센티브(OPI, LTI) 등 임직원 주식 보상이며, 취득 예상 기간은 30일부터 4월 29일까지다.
이와 함께 자기주식 보통주 672만9069주를 30일 처분하기로 했다. 처분 금액은 1조928억80만5600원으로,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을 포함해 5만1669명에게 임직원 성과급 지급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