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00? 말이 되냐?” 비웃다가…365만 유튜버도 체면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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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5100선까지 돌파한 가운데,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코스피 5000 달성 공약을 비꼬았던 유명 유튜버와 야권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365만 구독자를 보유한 슈카월드는 대선 전인 지난해 4월 21일 경제 유튜브 채널 '머니코믹스'에 출연해 "코리아디스카운트를 해소해 5000 시대를 열겠다? 주가 조작 원스트라이크 아웃, 여기에 상법 개정도 하고 이런 거 저런 거 좋은 거 다해서 코스피 5000"이라며 무표정으로 박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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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5100선까지 돌파한 가운데,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코스피 5000 달성 공약을 비꼬았던 유명 유튜버와 야권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365만 구독자를 보유한 슈카월드는 대선 전인 지난해 4월 21일 경제 유튜브 채널 ‘머니코믹스’에 출연해 “코리아디스카운트를 해소해 5000 시대를 열겠다? 주가 조작 원스트라이크 아웃, 여기에 상법 개정도 하고 이런 거 저런 거 좋은 거 다해서 코스피 5000”이라며 무표정으로 박수를 쳤다.
다른 출연자가 “이게 된다고?”라고 묻자 슈카월드는 “공약이니까, 자 3000, 4000 아니고 자 5000이다”라고 했다. 이어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앞으로) 얼마나 올라야 되냐면 딱 100%만 오르면 된다. 대선 테마주 ‘코스피’”라며 비꼬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갔다.
이랬던 그가 지난 27일 ‘1000조 전자, 팔십닉스 불꽃상승 코스피’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최근 코스피 호황에 대해 분석하자 누리꾼들은 비판 목소리를 냈다. 해당 영상에는 “5000 비웃더니” “공약 막 던진다고 조롱하더니” 등의 댓글이 달렸다.

과거 이 대통령의 ‘코스피 5000’ 공약을 두고 비현실적이라고 했던 야권 인사들의 발언도 주목을 모으고 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5월 대선 국면에서 “반시장·반기업 DNA의 이재명 후보가 허황된 구호를 외치고 있다”며 “마치 신기루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주가지수는 구호로 오르지 않는다”며 “기업의 가치 성장과 튼튼한 경제 기초 체력, 시장의 신뢰가 쌓여야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지난해 10월 국회 행사에서 “이재명 정부는 입으로 코스피 5000을 외치고 있지만 단호하게 말한다”며 “민주노총에 사로잡힌 정부로는 절대 달성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지난해 8월 지수 상승세를 두고 “신참자의 운”, “개업 빨”이라고 비아냥대며 “브레이크 풀린 차처럼 폭주하다가 결국 크게 망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력의 공약인 ‘코스피 5000은’ 지난 23일 현실이 됐다. 전날 코스피는 종가 기준 5100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 지수는 4%대 급등하며 지난 2004년 지수 개편 이후 처음으로 1100선을 넘어섰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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