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표원→데뷔→양다리 논란' 유명 배우, 마약 들통…전 여친이 직접 신고 [룩@글로벌]

김나래 2026. 1. 2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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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차세대 스타인 배우 하건기가 전 여자 친구로부터 마약 투약 혐의로 실명 고발을 당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하건기의 전 여자 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여성은 온라인을 통해 "과거 하건기가 마약을 복용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직접 목격했다"고 폭로했다.

여성은 마약 폭로와 함께 "심지어 동료 여배우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었다"며 그의 연예계 영구 퇴출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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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중국의 차세대 스타인 배우 하건기가 전 여자 친구로부터 마약 투약 혐의로 실명 고발을 당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하건기의 전 여자 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여성은 온라인을 통해 "과거 하건기가 마약을 복용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직접 목격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2021년 함께 동거하던 당시 그가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했다"며 "그해 10월 북경 숙소에서 경찰에 연행돼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은 그가 모발 검사 당시 삭발한 흔적을 감추기 위해 붙임머리 가발을 썼다는 구체적인 정황까지 제시했다. 여성은 마약 폭로와 함께 "심지어 동료 여배우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었다"며 그의 연예계 영구 퇴출을 강력히 촉구했다.

논란이 크게 번지자 하건기 측은 즉각적인 반격에 나섰다. 그의 소속사는 성명을 통해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해당 여성의 폭로가 금전적 이익을 노린 악의적인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하건기 또한 개인 계정을 통해 "드라마 배우의 수입이 그렇게 많지 않다"며 "조작을 하려거든 어느 정도 말이 되게 하라"고 조소 섞인 반응을 보였으며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음을 알렸다.

이후 27일 여성은 2차 폭로에 나섰다. 그는 "이미 상하이 경찰에 협조해 조사를 마쳤으며 경찰로부터 상황이 사실임을 확인받았다"고 재차 반격했다. 그러면서 "모든 내용은 내가 직접 보고 겪은 사실이며 어떠한 조사나 대질 심문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완강한 태도를 보였다.

하건기는 과거 고속열차 매표원으로 근무하던 중 잘생긴 외모로 주목받아 연예계에 입성했다. 이후 드라마 '진환전', '비분', '군심난' 등 여러 히트작에 출연해 남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한 여성과 나눈 메신저 내용과 함께 양다리 논란이 불거져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하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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