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서 금광 붕괴 13명 사망…"폐쇄 금광서 불법 채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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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수단 남부에서 금광이 무너져 1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AFP와 신화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단 국영 광업회사 SMRC는 수단 남부 코르도판 주의 움파크룬 광산의 버려진 5개 갱도에서 지난 23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SMRC는 성명에서 "이들 갱도는 앞서 공식적으로 폐쇄됐지만 몇몇 광부가 몰래 들어가 불법적으로 작업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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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국영 광업회사 SMRC 홈페이지 첫 화면[홈페이지 캡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9/yonhap/20260129005842056huiy.jpg)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아프리카 수단 남부에서 금광이 무너져 1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AFP와 신화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단 국영 광업회사 SMRC는 수단 남부 코르도판 주의 움파크룬 광산의 버려진 5개 갱도에서 지난 23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SMRC는 성명에서 "이들 갱도는 앞서 공식적으로 폐쇄됐지만 몇몇 광부가 몰래 들어가 불법적으로 작업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 확인된 사상자 외에도 일부가 실종됐다고 덧붙였다.
수단은 과거 원유생산의 75%를 차지하던 남수단이 2011년 분리독립하면서 금 등 광물 생산과 수출에 치중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수작업에 의존하는 소규모 채굴로 이뤄지는 데다 노후화된 설비와 열악한 안전 기준 등으로 사고가 잦다.
게다가 2023년 4월 정부군과 신속지원군(RSF)의 내전이 벌어져 양측 모두 군 자금의 상당 부분을 금 산업에서 충당하고 밀수출이 횡행하면서 산업 환경이 더 황폐해졌다고 AFP는 지적했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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