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확률 오류' 논란 확산…“'메이플 키우기' 전액 환불”
김산 기자 2026. 1. 29. 00:34
넥슨이 자사 게임 '메이플 키우기' 확률 조작 논란이 확산하자 이용자들의 결제 금액 전액을 환불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게임 내 유료 상품의 확률 오류를 임의로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공정위 신고도 접수됐습니다. 넥슨은 2년 전에도 '메이플스토리 확률 조작' 사태로 116억 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넥슨이 자사 게임 '메이플 키우기' 확률 조작 논란이 확산하자 게임 이용자들의 결제 금액 전액을 환불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메이플 키우기 운영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치명적인 오류를 확인했음에도 고지 없이 수정하는 잘못을 저질렀다"며 환불 결정을 공지했습니다.
환불 대상은 게임이 출시된 지난해 11월 6일부터 유료로 결제된 모든 상품입니다.
국내 게임이 운영상 논란으로 전액 환불을 공지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메이플 키우기는 게임 내 유료상품 확률을 임의로 조작했다는 논란이 불거져 공정거래위원회 신고가 접수된 바 있습니다.
유료 상품을 통해 게임 내 능력치를 무작위로 재설정해서 최대치까지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안내했지만, 약 한 달간 최대치가 나타나지 않는 오류가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운영진이 별다른 안내 없이 오류를 자체 수정해 은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최근 이용자 1507명의 위임을 받아 공정위에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넥슨은 앞서 '메이플스토리' 확률 조작 사태로 공정위에 116억 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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