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 충북 청주시는 이·통장 회장단 등을 상대로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매각의 당위성과 현대화 구상 설명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 16일과 28일 두 차례 걸쳐 43개 읍면동 이·통장 회장단과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소속 86명을 대상으로 했다.
시는 변압기 및 소방시설 노후화, 벽면 균열·누수, 석면 천장, 내진설계 미비 등 시외버스터미널의 구조·안전적 문제를 안고 있어 신축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일부에서 제기하는 공영개발 또는 민관합동 개발 방식에 대해서는 재정 여건과 사업 효율성 측면에서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민간 자본 유치가 어려운 농어촌 지역은 공영터미널 운영이 불가피하지만 청주는 광역 교통 수요와 입지 여건을 고려할 때 적합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연계성에 대해서는 노선과 정차역이 확정되지 않은 불확실한 미래 계획을 이유로 터미널 신축 계획을 보류할 수 없다는 시 입장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