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아직 0곳”…수성구, 첫 구(區) 장애인체육회 설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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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수성구가 손을 맞잡고 지역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직무대행 이대영)와 수성구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태),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1월 26일 수성구청 구청장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수성구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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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수성구가 손을 맞잡고 지역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직무대행 이대영)와 수성구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태),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1월 26일 수성구청 구청장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수성구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태 설립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진과 이대영 회장직무대행, 홍준학 사무처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성구 내 장애인 체육 전담 조직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본격적인 설립 절차에 돌입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전국 시·군·구 장애인체육회 설립률은 75.4%에 달한다. 광역시는 60%, 광역도는 83% 수준이다.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172곳에 이미 장애인체육회가 설치됐지만, 대구는 아직 단 한 곳도 설립되지 않은 상태다.
이대영 회장직무대행은 “대구가 3대 도시의 위상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군 장애인체육회가 한 곳도 없다는 건 부끄러운 현실”이라며 “수성구가 선도적으로 체육회를 설립해 상징적 의미를 만들고, 명품 수성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성구의 여건도 설립 필요성을 뒷받침한다. 김경태 위원장은 “수성구에는 등록 장애인이 1만 8천명에 이르고, 장애인 시설과 특수학급을 둔 학교 등에서 체육 활동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지역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체육회 설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대구장애인체육회와 설립추진위원회는 관련 행정 절차와 실무 작업을 신속히 진행해 올해 상반기 중 설립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수성구의 움직임이 대구 전역 구·군 장애인체육회 설립 확산의 출발점이 될지 주목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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