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감독, 가슴 찢어진다...中 소림축구에 쓰러진 '애제자' 십자인대 파열→10개월 OUT

김아인 기자 2026. 1. 2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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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살인 태클에 불의의 부상을 당한 응우옌 히에우 민이 10개월 동안 뛰지 못한다.

베트남 '단찌신문'은 28일(한국시간) "히에우 민이 28일 오전 호치민시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마쳤다. 베트남 U-23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인 그는 약 10개월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베트남은 3·4위전으로 향하면서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과 맞붙었고, 승부차기 접전 끝에 한국을 7-6으로 꺾으면서 3위 자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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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ietnam.vn

[포포투=김아인]

중국의 살인 태클에 불의의 부상을 당한 응우옌 히에우 민이 10개월 동안 뛰지 못한다.

베트남 '단찌신문'은 28일(한국시간) “히에우 민이 28일 오전 호치민시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마쳤다. 베트남 U-23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인 그는 약 10개월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히에우 민은 베트남 U-23 대표팀의 핵심 센터백이다. 이번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3위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박항서 체제 이후 8년 만에 이 대회 준결승에 오르면서 베트남의 새 역사를 썼다. 조별리그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고, 아랍에미리트(UAE)와 연장 접전 끝 짜릿한 승리를 거두면서 준결승 진출 티켓을 땄다.

하지만 숙적의 라이벌 중국을 넘지 못했다. 대회 기간 내내 짠물 수비를 자랑하던 중국은 베트남 상대로 슈팅 11개, 유효슈팅 7개라는 화력까지 내뿜으며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베트남은 3·4위전으로 향하면서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과 맞붙었고, 승부차기 접전 끝에 한국을 7-6으로 꺾으면서 3위 자리를 챙겼다.

유종의 미를 거뒀지만, 중국전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한 히에우 민을 잃은 점이 뼈아팠다. 히에우 민은 중국전 당시 전반 30분 상대 선수와 충돌하면서 쓰러졌다. 더 이상 뛰지 못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한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치료를 받았다. 대회를 마치고 베트남 U-23 대표팀과 귀국하는 현장에서 김상식 감독이 직접 그가 앉은 휠체어를 밀어주는 모습으로 베트남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했다.

자국에 돌아오자마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장기 부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매체는 “히에우 민의 부상은 상당히 심각하다. 그는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반월상연골 파열을 입었다. 수술을 담당한 의료진에 따르면, 샤오밍은 프로 축구 복귀 전 공을 이용한 훈련을 재개하기까지 약 10개월의 회복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달했다.

사진=vietnam.vn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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