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주의 본산" 칭찬…강기정 "덕분에 판도라 상자 닫아"

신대희 2026. 1. 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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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칭찬 글에 화답한 강기정 광주시장 [강기정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통합 자치단체 명칭 합의를 칭찬하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화답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광주·전남 행정 통합 명칭이 전남광주특별시로, 약칭은 광주특별시로 합의된 것을 두고, 엑스(X·옛 트위터)에 '대화 타협 공존, 과연 민주주의의 본산답다'고 올렸습니다.

강 시장은 이 대통령의 게시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갈무리해 "대통령님, 응원 감사하다"고 화답했습니다.

강 시장은 "지난번 오찬 자리에서 '1청사, 2청사라고도 부르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해 주신 덕분에 국회 의원과 시·도지사가 합의를 이룰 수 있었다"며 "잠깐 열렸던 '판도라의 상자'는 바로 닫혔다. 남은 고비도 흔들림 없이 넘어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7일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8명은 광주·전남 통합 자치단체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약칭 광주특별시)로 하고, 주요 청사는 정하지 않은 채 3곳(광주와 전남 동부·무안)의 청사를 균형 운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전남광주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은 애초 이날 발의키로 했다가 다음 달 2일로 연기됐습니다.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은 통합특별교부금의 규모와 배분 방식, 시·도의회 간 의원 정수 문제, 교육자치권 강화 조문 등을 추가로 협의한 뒤 특별법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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