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때 학교 다녔으면 이 모습”…AI 졸업사진에 만학도 글썽[청계천 옆 사진관]
이한결 기자 2026. 1. 28.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2025학년도 늘푸름학교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늘푸름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졸업생 45명의 평균 나이는 74.2세로 모두가 '늦깎이' 졸업생이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와 정말 나 어릴 때 같네. 엄청 신기하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2025학년도 늘푸름학교 졸업식이 열렸다. 만학도들의 졸업사진과 함께 ‘어린 시절의 나’가 화면에 나타나자, 졸업생들이 웅성거렸다.

이날 늘푸름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졸업생 45명의 평균 나이는 74.2세로 모두가 ‘늦깎이’ 졸업생이다. 평소와 같은 졸업식이었다면 최근 모습이 담긴 졸업사진을 받아 들었겠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왼쪽에는 실제로 찍은 졸업사진이, 그리고 오른쪽에는 AI로 구현된 어린 시절의 모습이 담겼다.

AI 졸업사진을 기획한 이미애 YDP성인문해교육센터장은 “매해 졸업사진을 찍을 때마다 졸업생들이 지금은 아무리 예쁘게 찍어도 주름이 많이 나온다며 속상해한다”며 “다른 분들의 졸업사진을 부러워만 하던 졸업생들에게 예뻤던 그때 모습을 선물해 드리면 어떨까 하는 취지로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졸업식에선 초등과정 20명, 중등과정 25명으로 총 45명이 졸업했다. 2016년부터 시작한 늘푸름학교는 지난 10년간 총 31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어르신 3명이 대입 검정고시에 전원 합격하기도 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檢은 미루고 특검은 헤매고…‘김건희 도이치 공범’ 못밝혔다
- 통일교서 1억 받은 권성동 징역 2년, 건넨 윤영호 1년2개월
- ‘위례개발 특혜 의혹’ 유동규·남욱 1심 무죄…“범죄 증명안돼”
- [단독]‘한국판 스타링크’ 시동…저궤도위성통신 민관 협의체 내주 출범
- 오천피 시대 승자는 70대 이상 투자자…2030 수익률의 2배
- ‘어쿠스틱 콜라보’ 보컬 모수진 27세로 사망…장례 비공개
- 종로 버스전용도로 한복판서 쿨쿨…깨우자 “싫어, 잘거야”
- 장동혁 “한동훈에 충분한 시간 주어져…징계 절차 따라 진행”
- 李 ‘설탕 부담금 논의’ 띄우자…식품업계 “저소득층 부담 더 커져”
- SK하이닉스, 작년 영업익 47.2조 ‘역대 최대’…1년새 2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