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떠느라 로그아웃 못하겠지?…네카오가 커뮤니티에 진심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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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라하는 플랫폼 기업들이 온라인 공론장 구축에 나섰다.
별도의 가입이나 승인 절차 없이도 의견 교환에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이용자들은 정보 공유를 위해 플랫폼을 이용하지만, 기업들은 AI 성능 개선의 주재료로 인식하고 있다"며 "데이터 활용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커뮤니티를 깊이 있는 소통 공간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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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경쟁력은 카톡 대화
‘AI 연료’ 데이터 보급소 역할
![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사진. [챗GPT]](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1/mk/20260201174202062hipu.png)
28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날 다양한 주제를 설정하고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미디어 플랫폼 ‘라운지’를 출시했다. 별도의 가입이나 승인 절차 없이도 의견 교환에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다.
라운지 카테고리는 방송·영화, 스포츠, 자동차, 고민 상담, 유머, 게임, 심리, 동물 등 8개다. 여기에 프로그램·스포츠 이벤트 등 425개 하위 섹션이 제공된다. 예컨대 올림픽 기간에 경기를 관람하면서 올림픽 페이지에서 응원을 보내거나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것이다. 주제별 페이지는 오픈톡과 연동된다.
![[네이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1/mk/20260201174203428zezg.png)
카카오는 카카오톡이라는 국민 메신저에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사용자 접점을 확대해 왔다. 활발한 일상 공유와 초밀착 체류 시간을 기반으로 소비 패턴과 대화 정보 등을 수집하고 있다. 이러한 양질의 데이터는 카카오의 AI 메이트 카나나 고도화에 기여한다. 지난해 한국프로야구(KBO) 포스트시즌에 선보인 편파중계 응원방에서는 AI가 경기 중계뿐만 아니라 경기 상황을 분석해 경기 결과를 제시하며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 줬다.
글로벌 빅테크도 비정형 데이터 수집에 주력하고 있다. 메타는 인스타그램과 스레드를, xAI는 엑스(X)를 통해서 자사의 AI 모델·챗봇 학습과 광고 사업 등에 사용하고 있다. 이용자는 서비스 가입 시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하는 데 동의하게 된다. 빅테크들은 별도의 데이터 구매 비용 투입이 필요 없고 저작권 분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전 세계 이용자들의 실시간 트렌드를 거머쥐게 됐다는 의미다.
![[카카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1/mk/20260201174204762ajbb.png)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이용자들은 정보 공유를 위해 플랫폼을 이용하지만, 기업들은 AI 성능 개선의 주재료로 인식하고 있다”며 “데이터 활용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커뮤니티를 깊이 있는 소통 공간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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