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인력 늘리는 '인천항 내항 재개발'…사업 추진 속도

박지현 기자 2026. 1. 28. 17:2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담 인력 1명→3명…추진 여건 개선
행안부, 해수부 직제 개정안 입법예고
1단계 사업 본격화…2·3단계 확대 발판
인천항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 위치도 [사진 = 인천시]

[인천 = 경인방송] 인천항 내항 재개발사업이 전담 인력 증원으로 추진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8일) '해양수산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개정령안에는 인천항 내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정책 수립, 사업 관리 업무를 담당할 인력 2명을 오는 2028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정원으로 증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 정책 수립과 관리 업무를 담당할 5급 1명, 6급 1명이 새롭게 투입될 예정입니다.

현재 해수부에는 지난해 인천시에서 파견된 5급 1명이 인천항 내항 재개발사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증원되는 인력 2명은 해수부 소속으로, 이르면 오는 3월쯤부터 업무에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다음 달 2일까지 의견제출 기간을 거친 뒤 법제처 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후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하면 개정령안은 최종 공포됩니다.

인천항 내항 재개발사업은 물류기능 약화로 폐쇄된 1·8부두 약 42만9천㎡ 부지를 해양문화 중심의 복합도심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재개발사업은 모두 3단계로 추진되며, 1단계에 해당하는 1·8부두는 지난해 10월 해수부가 사업 계획을 수립·고시하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앞서 지난해 3월 행안부는 인천항 내항 재개발 전담조직 신설 내용을 담은 해수부의 직제 개정안을 승인한 바 있습니다.

당초 인천시·해수부는 물론 지역 정치권까지 전담조직 인력으로 4급 1명, 5급 1명, 6급 2명 등 모두 4명을 요청했지만, 정부 직제에 반영된 인원은 5급 2명과 6급 1명 등 3명에 그쳤습니다.

인천시는 전담조직 신설을 시작으로 1단계 사업 추진 후 '인천항내항재개발추진단'으로 조직을 확대해 2~7부두 개발에 해당하는 2·3단계 사업 추진 계획을 세웠습니다.

부산항의 경우 북항 재개발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 해수부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이 출범한 뒤 1단계 사업 준공과 2단계 예비타당성조사를 잇따라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전담인력 증원은 1·8부두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는 데 따른 조치"라며 "향후 2·3단계 사업 검토와 추진을 위한 출발점도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여러분의 제보가 인천과 경기를 변화시킵니다.

[제보] https://news.ifm.kr/com/jb.html

[구독] https://v.daum.net/channel/551718/home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경인방송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