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생 두쫀쿠 아빠 "또 다른 쫀득쿠키 선보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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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를 최초로 상업화하는 데 성공한 브랜드가 '몬트쿠키'입니다. 몬트쿠키가 두쫀쿠의 기준이 될 수밖에 없기에 어깨가 무겁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최근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는 두쫀쿠의 원조 몬트쿠키를 운영하는 이윤민 아워포지티비티 대표(32)는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원조 두쫀쿠의 맛이 궁금하다며 몬트쿠키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급증했는데,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브랜드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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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에 희망 되어 뿌듯"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를 최초로 상업화하는 데 성공한 브랜드가 '몬트쿠키'입니다. 몬트쿠키가 두쫀쿠의 기준이 될 수밖에 없기에 어깨가 무겁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최근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는 두쫀쿠의 원조 몬트쿠키를 운영하는 이윤민 아워포지티비티 대표(32)는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원조 두쫀쿠의 맛이 궁금하다며 몬트쿠키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급증했는데,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브랜드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몬트쿠키를 베낀 제품이 우후죽순 쏟아지는 상황에서 이 대표는 "'두쫀쿠의 원조'라는 타이틀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머릿속으로 상상하던 두쫀쿠의 구조가 실제로 구현됐을 때 감정이 매우 들떴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원조 두쫀쿠는 단순히 재료를 섞는 수준을 넘어선다. 이 대표는 "재료 간 맛의 균형점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시행착오를 겪었고, 출시 후에도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몬트쿠키가 원조 두쫀쿠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타협하지 않는 원칙에 있다. 이 대표는 "피스타치오 향료나 부재료를 첨가하지 않고, 오로지 100% 이탈리아산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만 사용한다"며 "코코아 파우더를 뿌리지 않아 맛이 텁텁하지 않은 것도 특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제 디저트인데도 전국 택배 당일 출고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점도 타 브랜드와의 차별점"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가장 강조한 것은 '두쫀쿠'가 자영업계에 미친 영향이었다. 고물가와 경기 불황으로 신음하던 동네 카페들이 두쫀쿠를 앞다퉈 선보이며 매출 회복의 기회를 잡았기 때문이다. 그는 "두쫀쿠가 전국 곳곳으로 퍼지며 많은 자영업자들한테 매출 상승을 안겨주고 있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다"며 "누군가의 가게에 다시 숨을 불어넣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하지만 동시에 "이 유행이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넥스트 두쫀쿠'를 계속해서 실험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몬트쿠키가 최근 출시한 '이태리 쫀득쿠키'는 하루 만에 4000개가 완판되며 포스트 두쫀쿠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필링과 구조를 통해 쫀득쿠키라는 카테고리를 더 넓혀갈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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