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베일 벗었다!' 무려 155㎞ 韓 첫 경험 파이어볼러 불펜 피칭 실시→공 직접 받아본 40세 베테랑 포수 소감은


SSG는 28일 "신규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Anthony Veneziano, 1997년생)가 27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캠프에서 시즌 첫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SSG는 2026시즌 마운드를 이끌 새 외국인 투수로 베니지아노를 총액 85만 달러(연봉 75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에 영입했다.
SSG는 최근 홍역을 앓았다. 드류 앤더슨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영입했던 외국인 투수 드류 버하겐이 메디컬 검사를 받은 결과, 구단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 이에 SSG는 또 다른 후보 중 하나였던 베니지아노를 대체자로 택했다.
미국 뉴저지주 출신의 베니지아노는 지난 2019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0라운드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입단했다. 이어 2023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까지 마이애미 말린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거치며 통산 40경기에 등판해 40⅔이닝 동안 1승 5홀드 평균자책점(ERA) 3.98을 마크했다.


영입 발표 후 SSG는 베니지아노에 관해 "2023년부터 우리 구단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선수로 해외 스카우트 파트에서도 꾸준히 관찰해 왔다"며 "2023년 당시에는 영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이번 제안을 통해 협상이 성사됐다. 구단의 제안에 대해 선수 역시 한국 진출을 좋은 기회로 판단해 비교적 원활하게 계약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다. 메디컬 체크도 완료했다. 지난해 후반기 기록적으로 좋지 못했는데 원인을 조사했고 컨디션 난조가 있었기 때문으로 파악했다. 시즌 종료 후 현재는 다시 100% 상태로 회복했고, 우리 구단도 이점을 내년의 반등할 수 있는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베니지아노는 속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총 19구를 던졌다. 첫 일정인 만큼 투구 밸런스와 변화구 감각 점검에 초점을 맞춰 공을 던졌다.
첫 불펜 피칭을 마친 베니지아노는 SSG 구단을 통해 "전체적으로 투구 내용이 만족스럽다. 60~70%의 힘으로 피칭했다.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져서 기분이 좋다. 함께 호흡을 맞춘 이지영 포수와 합이 잘 맞았다. 준비를 잘해서, 정규시즌 동안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베니지아노와 처음 호흡을 맞춘 이지영은 "첫 불펜 피칭이라 가볍게 던진 것 같았는데 힘이 있었다. 릴리스 포인트가 높고 슬라이더, 스위퍼,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잘 구사하는 것 같다. 특히 좌타자들에게 큰 강점이 있을 것 같다"고 캐칭 소감을 밝혔다. '40세 베테랑 포수' 이지영은 올 시즌을 앞두고 SSG와 2년 총액 5억원의 조건에 다년 계약을 맺었다.
베니지아노의 첫 불펜 피칭을 지켜본 경헌호 투수 코치는 "베니지아노가 따뜻한 곳에서 몸을 잘 만들어왔다. 첫 피칭임에도 구위가 좋았다. 상당히 긍정적이다. 이날 꾸준히 140km 중반대 공을 던진 만큼, 앞으로 몸 상태가 100%가 되면 더 위력적인 공을 구사할 것이다"고 평가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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