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블랙이글스 'WDS 2026' 참가 위해 비상…일본 들러 급유·교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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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WDS 2026' (World Defense Show 2026)에 참가해 에어쇼를 선보이기 위해 28일 출발했다.
블랙이글스 특수비행팀은 이날 원주기지를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 항공자위대 나하 기지에 기착해 급유를 받고 일본 자위대와 교류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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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이 중동지역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공군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위해 T-50B 9대, 인원과 화물 수송을 위한 C-130 4대, 그리고 장병 120여명을 파견한다.
블랙이글스 특수비행팀은 이날 원주기지를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 항공자위대 나하 기지에 기착해 급유를 받고 일본 자위대와 교류행사를 가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인본 언론은 한일 간 상호 군수지원 협정(ACSA)이 체결돼 있지 않아 자위대는 자위대법 규정에 근거해 처음으로 한국군에 대한 급유 지원을 실시했다며 블랙이글스가 일본에 방문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일본 항공자위대 특수비행팀 '블루임펄스'의 T-4 훈련기 1대도 미야기현 마쓰시마 기지에서 나하로 날아와 부대 간 교류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원주에서 이륙한 블랙이글스는 일본 나하→ 필리핀 클락→베트남 다낭→태국 치앙마이→인도 콜카타·나그푸르·잠나가르→오만 무스카트를 경유하는 루트를 거쳐 내달 2일 사우디 리야드 말함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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