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탬플턴 "올해 아시아 AI 투자 기회 존재" 분석

송승현 2026. 1. 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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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산운영사가 올해 아시아 국가 전반에서 풍부한 AI(인공지능) 투자 기회가 존재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탬플턴의 만라즈 세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8일 '2026년 글로벌 자본시장 투자 전망'을 통해 "아시아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전원공급장치, 인쇄회로기판(PCB) 기업 등 AI 공급망 전반에 투자 기회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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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글로벌 자본시장 투자 전망 내놔

[이데일리 마켓in 송승현 기자] 글로벌 자산운영사가 올해 아시아 국가 전반에서 풍부한 AI(인공지능) 투자 기회가 존재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만라즈 세콘 최고투자책임자(CIO). (사진=프랭클린탬플턴)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탬플턴의 만라즈 세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8일 '2026년 글로벌 자본시장 투자 전망'을 통해 "아시아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전원공급장치, 인쇄회로기판(PCB) 기업 등 AI 공급망 전반에 투자 기회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세콘 CIO는 "주요 중국 인터넷 기업들은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라는 점에서 AI 관련 수요 증가 혜택을 볼 것"이라며 "중국 외에도 일부 신흥국 시장과 유럽 시장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주식 시장과 관련해서는 주식시장에서 여전히 이른바 'AI 버블' 논란이 여전하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등으로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콧 글래서 클리어브리지 인베스트먼트 CIO는 “S&P500의 시가총액 가중 지수와 동일 가중 지수 간의 수익률 격차가 극단적으로 벌어진 상황에서 평균적인 종목들의 실적 성장이 상대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2026년에는 시장 참여가 확대되어 보다 다각화된 포트폴리오가 유리할 전망”이라고 봤다.

특히 “최근 수년간 시장을 이끌어 온 주요 요인은 경제 성장의 회복탄력성”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에 따른 재정 부양은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에 50~100bp를 추가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구체적으로 “해당 법안으로 기업들은 장비 및 연구개발 비용을 즉시 비용처리할 수 있어 전반적으로 설비투자가 확대될 것”이라며 “설령 2027년 이후 AI 설비투자가 둔화되더라도 전체 설비투자는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며 규모도 강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자산 배분과 관련해서 에드 퍼크스 프랭클린 인컴 인베스터스 CIO는 “채권 부문에서는 인컴 투자 관점에서 미국채, 에이전시 주택저당증권(MBS), 투자등급 회사채, 하이일드 회사채, 레버리지론 등에 주목하고 있다”며 “금리가 장기 목표 수준으로 이동하고 통화정책이 보다 중립적인 기조로 전환됨에 따라 채권 분산 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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