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HOCK, 격자 다이얼에 담긴 日전통 '목조'…최상위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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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워치 브랜드 지샥(G-SHOCK)이 브랜드 최상위 플래그십 라인 'MR-G'의 새로운 타임피스 모델(MRG-B2100D-2ADR)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금속 못이나 부속품을 사용하지 않는 전통 일본 목공 결구 기법인 '키구미'에서 영감을 받은 입체적인 격자 다이얼이 특징이다.
일본 전통 기술인 '목조(木組)'에서 영감을 받은 인덱스와 다이얼도 눈에 띈다.
목조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얼 디자인에선 일본의 전통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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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워치 브랜드 지샥(G-SHOCK)이 브랜드 최상위 플래그십 라인 ‘MR-G’의 새로운 타임피스 모델(MRG-B2100D-2ADR)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금속 못이나 부속품을 사용하지 않는 전통 일본 목공 결구 기법인 ‘키구미’에서 영감을 받은 입체적인 격자 다이얼이 특징이다. 또 기품 있는 블루 컬러인 ‘옥색’을 적용해 전통미가 돋보인다.
이 제품은 생산지인 일본 야마가타현에서 피어오르는 아침 안개 속에 보이는 국보 5층 탑의 신비로운 풍경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푸른 다이얼은 빛과 각도에 따라 그 모습이 미묘하게 변해 새벽에서 아침으로 넘어가는 변화를 연상시킨다. 옥색은 일본의 전통 염색 기법인 쪽염색에서 유래한 색으로, 예부터 무장의 갑옷 등에 널리 사용돼 왔다. 다이얼에 증착 처리로 입힌 이 푸른색은 빛과 보는 각도에 따라 섬세하게 분위기를 바꾸며, 아침 안개가 흐르는 오층탑의 시간의 흐름을 비춰낸다.
일본 전통 기술인 ‘목조(木組)’에서 영감을 받은 인덱스와 다이얼도 눈에 띈다. 쿠미코 격자(組子格子)처럼 빛을 투과시키는 구조로 태양광 발전 방식의 터프 솔라를 실현했다. 기능 면에서는 전파 수신 기능과 블루투스 통신을 통한 스마트폰 연동을 지원해 MR-G에 걸맞은 실용성도 겸비했다.
디테일까지 정성스럽게 연마한 분리 구조의 금속 외장도 돋보인다. 일반적으로, 일체형으로 성형되는 베젤을 27개의 부품으로 세분화해 구석구석까지 고품질 연마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금속 표면을 왜곡 없는 완전 평면 거울면으로 구현하는 자라츠 연마 기법 등 숙련된 장인의 손으로 각 부품을 하나하나 연마한 뒤 정교하게 조립해 아름다운 마감을 완성했다. 또 TIC 코팅을 적용해 소재 표면의 내마모성을 강화하고, 실버 컬러의 광택을 오래도록 유지하도록 했다. 베젤 각 부품과 케이스 사이에는 완충 구조를 삽입한 멀티 가드 스트럭처 구조를 적용해 모듈로 전달되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지샥의 엄격한 내충격 기준을 충족한다.
일본에서 개발한 고경도 합금을 사용해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고급스러운 질감으로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상단 베젤에는 순티타늄 대비 약 4배의 경도를 지니며, 플래티넘과 동급의 광택을 갖는다고 알려진 코발리온(COBARION·코발트와 크롬 기반의 고경도 합금)을, 시계밴드의 연결 부위에는 순티타늄 대비 약 3배의 경도를 지닌 소재인 ‘DAT55G’를 적용했다. 이 밖에 케이스, 케이스백, 버튼, 크라운에는 64 티타늄을 사용했다.
목조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얼 디자인에선 일본의 전통미를 느낄 수 있다. 격자 구조의 다이얼 사이로 태양광 충전에 필요한 빛이 자연스럽게 투과된다. 12시 방향 인덱스는 두 개의 부품을 정교하게 결합한 구조를 채택했고, 야마가타 카시오의 미세 가공 기술로 완성됐다. 이 제품은 2월 카시오 스토어 도산에서 선발매 후 롯데백화점(잠실·부산·대구) 지샥 매장에 공개된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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