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자체 제작 드라마, ENA 최고 시청률·OTT 시청 1위 등 잇단 성과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6. 1. 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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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들이 국내외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과 TV에서 잇따라 흥행을 기록했다.

KT는 지난해 선보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들이 ENA 채널 역대 최고 시청률 경신, OTT 시청 순위 1위 기록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4월부터 기존 IPTV 독점 공개 방식에서 벗어나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등 외부 OTT 플랫폼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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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델들이 지난해 KT가 선보인 ‘지니TV 오리지널’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 KT]
KT가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들이 국내외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과 TV에서 잇따라 흥행을 기록했다.

KT는 지난해 선보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들이 ENA 채널 역대 최고 시청률 경신, OTT 시청 순위 1위 기록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방영된 ‘착한 여자 부세미’는 ENA 채널에서 7.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지니 TV의 대표작 중 하나인 ‘신병 시즌3’는 티빙에서 공개 기간 내내 1위를 유지했으며, 지니 TV VOD 조회수 500만회를 돌파해 IPTV 이용률 제고에도 기여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당신의 맛’이 넷플릭스 공개 직후 국내를 포함해 23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KT는 이같은 성과가 “글로벌 OTT의 대규모 콘텐츠 공세 속에서 선별적 투자와 작품성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KT는 지난해 4월부터 기존 IPTV 독점 공개 방식에서 벗어나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등 외부 OTT 플랫폼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했다. 시청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ENA 채널과 OTT 동시 편성 전략을 취하며 방송과 디지털 플랫폼을 잇는 시너지를 창출했다는 분석이다.

KT는 지난해 총 7편의 지니 TV 오리지널을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kt 스튜디오지니의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의 기획·제작을 강화하고 스토리 중심의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배우 이나영·정은채·이청아가 주연을 맡은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상반기에는 주지훈·하지원 주연의 ‘클라이맥스’ 등 후속 작품 공개가 예정돼 있다. ‘신병 시즌4’ 또한 올해 제작된다.

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전무)는 “지니 TV 오리지널의 이번 성과는 막대한 자본을 투입한 대작 경쟁이 아닌 ‘웰메이드’ 전략과 콘텐츠 유통 다변화의 효과를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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