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아이돌, 트럼프 반이민 저격했나…‘ICE 언급’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6. 1. 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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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피프티 멤버인 문샤넬(22, 미국명 샤넬 문 토마스)이 팬들에게 남긴 메시지가 해외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문샤넬은 지난 26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Im beginning to like hot coffee haha. no ice. know what im sayin? haha"(뜨거운 커피를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이를 두고 해외 K팝 팬들 사이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정부의 이민세관단속국(ICE) 관련한 내용이 아니냐는 논쟁이 야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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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문샤넬. 사진ㅣ스타투데이DB
그룹 피프티피프티 멤버인 문샤넬(22, 미국명 샤넬 문 토마스)이 팬들에게 남긴 메시지가 해외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문샤넬은 지난 26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Im beginning to like hot coffee haha. no ice. know what im sayin? haha”(뜨거운 커피를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얼음 없이. 무슨 말인지 알죠. 하하)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두고 해외 K팝 팬들 사이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정부의 이민세관단속국(ICE) 관련한 내용이 아니냐는 논쟁이 야기됐다. 그가 언급한 ‘No, ice’ 표현이 이민세관단속국을 간접적으로 지칭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다.

최근 ICE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미국 시민권자인 백인 여성 르네 니콜 굿과 보훈병원 중환자실 간호사인 알렉스 프레티를 총격으로 사망케 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다. 현지 시민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과격한 이민자 단속에 분노를 표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문샤넬이 “No, ice. 무슨 말인지 알죠”라는 말을 남긴 만큼, 문장이 내포한 또 다른 의미를 짐작케 한 것이다. 일부 팬들은 이 같은 발언에 “재치 있다”라며 가볍게 여기는가 하면, 다른 누리꾼들은 “왜 K팝 아이돌이 미국 대통령을 저격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등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사진ㅣ스타투데이DB
실제로 미국 현지에서는 이번 이민당국의 총격에 숨진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특히 영화 ‘레옹’, ‘블랙 스완’ 등으로 유명한 배우 나탈리 포트먼도 한 인터뷰를 통해 “ICE가 자행하고 있는 일들은 인류애가 실종된 최악 중의 최악”이라고 비판했으며, 한 영화제 공식 석상에선 ‘ICE OUT’이라는 배지를 착용하고 등장하기도 했다.

2003년생인 문샤넬은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한국, 미국 복수국적자다. 지난 2024년 9월 피프티피프티 새 멤버로 투입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팀에선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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