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아들 준후 사춘기 공포에 엉엉 울어 “엄마 싫어하는 네 자신이 싫다며”(MJ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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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의 교육관 차이를 언급했다.
이날 대화 중 이민정은 11살 아들 준후의 사춘기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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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의 교육관 차이를 언급했다.
1월 27일 채널 '이민정 MJ'에는 '아들맘들의 아이돌. 최민준 소장 만나고 눈물 흘린 이민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대화 중 이민정은 11살 아들 준후의 사춘기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준후랑 공항에서 둘이 있다가 쇼핑몰에 후줄근 한 농구 티셔츠를 입고 가려고 하더라. 홍콩이라고 해도 알아보는 사람도 있으니 옷을 갈아입자고 했다"라며 일화를 꺼낸 것.
그는 "괜찮다고 하길래 '엄마가 창피해서 그래'라고 했는데, 그 창피라는 말에 꽂혔다. 나랑 멀리 떨어져서 걷기 시작하더라"라고 전했다.
이민정은 "다음 날 아침에 비행기를 타러 갔다. 준후가 뭘 흘려서 '그렇게 하면 흘린다'고 하니까 뚱하게 있더라. 조금 뒤에 목이 마르다고 해서 물을 담아주려는데 물 나오는 곳이 정확하지 않나 내가 물을 흘렸다. 그러자 '자기도 흘리면서'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그 말을 듣는데 '얘가 혹시 사춘기인가' 싶었다. 그 반항적인 말투가 충격적이었다"면서 눈물까지 보였다고. 그는 “준후야 네가 사춘기나 공격성이 시작되면 이야기 해달라고 했지. 그게 시작된 거 같다. 근데 엄마는 네가 사춘기 오면. 엄마를 싫어하게 되는 네 자신이 너무 싫다고 하던 네가 너무 그리워. 그렇게 공항에서 엉엉 울었다”면서 "아들이 오히려 안자주면서 “엄마가 나 창피하다고 해서 삐졌던 것뿐” 라더라. 나 혼자 오버한 거였다"라고 했다.
최민준은 "그렇게 예쁜 사춘기는 없다"고 반응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이병현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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