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MZ세대… 둘이 살 때는 오피스텔, 셋이 되면 가점 챙겨 아파트로 옮겨요

김병규 2026. 1. 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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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 거주 아닌 주거 사다리 전략으로 자리 잡은 MZ세대의 선택

- 오피스텔로 무주택 유지하고 아파트 청약 노리는 현실적 계산

MZ세대의 주거 선택 방식이 단기 거주 개념을 넘어 단계적인 주거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다. 결혼 전이나 신혼 초반에는 오피스텔에 거주하다가, 자녀 계획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맞춰 청약 가점을 확보한 뒤 아파트로 이동하는 흐름이 하나의 공식처럼 자리 잡는 모습이다.

이 같은 변화는 주거를 ‘언젠가 마련할 집’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이동하는 공간’으로 인식하는 데서 출발한다. 높은 집값과 청약 경쟁 심화 속에서 MZ세대는 처음부터 아파트에 진입하기보다, 현재의 생활 여건과 제도 구조에 맞는 주거 선택을 통해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오피스텔이 첫 주거 선택지로 부상한 배경에는 여러 현실적인 이유가 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 가점이 필요 없고, 초기 자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 역세권 등 도심 핵심 입지에 공급되는 경우가 많아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하다.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평면 구성과 관리 편의성, 신축 선호 경향 역시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맞닿아 있다.

실제 데이터에서도 이러한 경향은 확인된다. 대한민국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소유권이전등기 매매 신청 매수인 중 생애 첫 부동산 구입’ 통계를 보면, 2025년 기준 생애 첫 부동산을 매수한 30~39세 비중은 전체의 47.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혼과 출산이 본격화되는 연령대에서 주택 매입이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반면 40~49세는 24.1%로 낮게 나타났다.

제도적 구조도 이러한 선택을 뒷받침한다. 오피스텔은 주택법상 주택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매수해 실거주하더라도 아파트 청약에서는 일반적으로 무주택자로 인정된다. 이로 인해 신혼·청년층을 중심으로 오피스텔에 거주하며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을 유지한 뒤, 가족 구성 변화 시점에 맞춰 아파트 청약에 도전하는 전략이 확산되고 있다. 인기 지역의 아파트는 청약 가점이 낮을 경우 사실상 당첨이 어려운 구조인 만큼, 이러한 ‘가점 관리형 거주’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MZ세대들은 미래 가치 높은 오피스텔에 거주하면서 청약 가점 관리도 하고 시세 차익까지 누리고 있다”며 “이후 자녀가 생기고 가점이 늘어나는 시점에는 본인들이 원하는 아파트 청약에 나서는 똑똑한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DL이앤씨가 오는 2월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2신도시 C14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은 우수한 입지와 미래가치를 갖춰 MZ세대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6층, 3개동, 아파트 총 610가구와 지하 3층~지상 26층, 1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총 240실 규모다. 이 단지의 아파트(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일반공급은 지난 8월 75.28대 1의 높은 경쟁률(일반공급 69가구, 접수 5194건)로 마감됐으며, 오는 2월 240실의 오피스텔 공급이 예정돼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34㎡OA 72실, 59㎡OA 120실, 59㎡OB 48실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은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어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받는 단지다. 우선 2028년 GTX-A 삼성역 연장으로 강남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안양시와 동탄1·2신도시를 잇는 동탄인덕원선은 2029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공원이 2027년 1월까지 조성될 예정이어서 수혜가 예상된다.

화성시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공원은 직선화한 경부고속도로 동탄터널 상부공간에 축구장 12배에 달하는 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토지매각형 방식인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공모사업’에 대한 심의 결과, 고려대 의료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각종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 역시 눈에 띈다.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은 GTX·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서울 출퇴근은 물론이고 수도권 내 다양한 지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GTX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약 21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 버스정류장에서 강남과 판교, 서울역, 인천·김포공항 등으로 이동이 쉽다. 경부고속도로와 동탄대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도로 여건도 우수하다.

동탄역 상권부터 롯데백화점(동탄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동탄점), 동탄역 그란비아스타 등 다채로운 동탄역 생활 인프라를 모두 걸어서 누릴 수 있는 것 역시 장점이다. 특히 각 대형 편의시설의 문화센터와 연계된 교육∙스포츠∙레저 프로그램을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해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은 1.5룸과 2룸으로 구성되며, 남동∙남서향 위주 배치를 통해 조망과 일조권까지 고려했다. 전체 공급량의 70%에 달하는 전용면적 59㎡는 소형 아파트 대체가 가능한 1~2인 가구 맞춤 평면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비규제 지역 내에 위치한 비규제 상품으로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에 투자를 원하거나 내 집 마련의 대안을 찾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당첨자 선정 방식도 100% 추첨제다. 또한 재당첨제한이 없으며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자격 유지가 가능하다. 자금조달계획서, 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의무 등 아파트에 적용되는 규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여기에 규제지역 내 오피스텔은 소유권 이전 등기 시점까지 전매가 제한되나,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의 경우 비규제 지역으로 전매가 가능해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한편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의 분양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8년 7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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