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이번엔 ‘메이플 키우기’ 확률 조작 논란…공정위 신고

이도윤 2026. 1. 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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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모바일 게임 '메이플 키우기'와 관련해 게임 이용자 단체가 "소비자 기만"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어제 게임 이용자 1,507명의 위임을 받아 넥슨코리아를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협회는 신고서에서 넥슨이 전자상거래법이 금지하는 기만적 방법을 사용해 소비자를 유인하고, 상품에 문제가 발생했음을 인지하고도 은폐해 청약 철회를 방해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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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모바일 게임 ‘메이플 키우기’와 관련해 게임 이용자 단체가 “소비자 기만”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어제 게임 이용자 1,507명의 위임을 받아 넥슨코리아를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협회는 신고서에서 넥슨이 전자상거래법이 금지하는 기만적 방법을 사용해 소비자를 유인하고, 상품에 문제가 발생했음을 인지하고도 은폐해 청약 철회를 방해했다고 했습니다.

앞서 ‘메이플 키우기’는 지난해 11월 6일 출시 이후 약 한 달간 유료 기능인 ‘어빌리티’ 능력치의 최대 수치가 등장하지 않는 문제가 불거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또 최근까지 캐릭터의 공격 속도 수치가 표기된 숫자와 달리 실제 성능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협회는 또 게임 속 ‘빠른 사냥 티켓’ 기능도 게임산업법상 확률 공시 대상인 유료 확률형 아이템에 해당하지만, 넥슨이 이를 공시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넥슨은 대표 명의의 사과문과 함께 담당자를 중징계하고, 어빌리티 재설정에 쓴 재화를 환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협회는 공정위에 “피신고인에 대해 시정명령, 과징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려 주길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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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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