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학교 신입생 6만748명…'저출생 영향'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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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서울의 중학교 신입생 수가 지난해에 비해 1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11개 교육지원청의 중학교 입학 배정 결과, 중학교 신입생은 6만748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7237명(10.6%)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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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 결과, 29일 오전 10시에 보호자 휴대전화로 문자 안내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서울의 중학교 신입생 수가 지난해에 비해 1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11개 교육지원청의 중학교 입학 배정 결과, 중학교 신입생은 6만748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7237명(10.6%)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6만748명의 신입생은 384개교, 2437학급에 배정돼,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4.9명이다.
올해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진행했으며, 배정 결과는 29일 오전 10시에 원서 접수 시 기재한 보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문자로 안내한다. 중학교 배정통지서는 29일 10시부터 출신 초등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서울시 초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는 해당 초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 시·도 졸업자는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받을 수 있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거주지 기준 학교군별 전산 추첨을 원칙으로 하되, 학생의 통학 여건과 학교 간 균형 배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중학교 신입생 다자녀 가정 학생(3자녀 이상) 배정 방식을 개선해, 첫째 자녀에게는 거주지 학교군 내 최근거리 학교 우선 배정 혜택을 부여하고, 둘째 자녀 이상부터 형제·자매·남매가 졸업한 학교에 동일 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거주지 이전이나 단성 학교 재학·졸업 등으로 동일 학교 배정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한 보완 절차도 마련했다.
올해 4791명이 다자녀 우선 배정 혜택을 받게 됐는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 96.4%(2351명)이 늘어난 수치다.
배정통지서를 교부 받으면 29일부터 30일까지 배정 받은 중학교에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타 시·도에서 중학교 배정을 받은 뒤 모든 가족이 서울로 전입했거나, 서울시내에서 거주지 이전으로 학교군이 변경된 학생은 재배정을 신청해 다시 학교를 배정받을 수 있다. 재배정 신청 기간은 2월 2일부터 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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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cbs200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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