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환자들도 실손보험 손쉽게 청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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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이 요양병원에서도 실손보험 청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전산화 추진에 들어갔습니다.
오늘(28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전산화 시스템 구축에 참여할 요양기관과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를 모집 중입니다.
모집 대상은 자체 EMR(전자의무기록처리)를 보유한 요양기관과 EMR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입니다.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요양기관에서 보험개발원으로 서류가 전송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사업 기간은 오는 3월까지입니다. 이번 공고는 올해 첫 번째 모집으로, 보험개발원은 연내 'N차 모집'을 이어가며 요양병원 실손 청구 전산화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요양병원 이용 환자들도 '실손24'를 통한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실손보험은 지난 2023년 말 약 4천만명이 가입해, 연간 약 1억건을 초과하는 청구 건수를 기록 중이지만 신청 절차가 복잡합니다. 의료기관에 서류 발급을 신청한 뒤 보험금 청구서를 직접 작성하고 심사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정부는 순차적으로 소비자가 전송대행기관을 통해 전산청구할 수 있도록 보험업법을 개정해 왔습니다.
지난 2024년 10월 25일에는 실손보험 전산화 1단계 시행으로 병원급까지 확장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2단계인 요양기관과 의원급까지 확장했습니다.
보험개발원은 이번 사업으로 요양기관의 보험금 청구 서류 발급 업무가 대폭 축소되고, 소비자는 편리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전산화 시스템 구축과 함께 요양기관이 실손 청구 전산화 시스템에 연계된 기관임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공개·인증 제도 마련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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