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국토교통부 장관에 ‘박스째’ 전달한 서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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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전을 반대하는 시민 6만1000여 명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하며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지난 27일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유림1·2동 권역별 소통간담회에서 "어제(26일) 세종정부청사를 찾아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 반대와 정상 추진을 요구하는 시민 6만1000여 명의 서명부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박스째 전달했다"며 "짧은 기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뜻을 정부가 무겁게 받아들여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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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유림1·2동 권역별 소통간담회서 “차질 없는 추진 강조” 밝혀
배수·교통·행정시설 확충 등 유림1·2동 인프라 개선 과제 논의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전을 반대하는 시민 6만1000여 명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하며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지난 27일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유림1·2동 권역별 소통간담회에서 “어제(26일) 세종정부청사를 찾아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 반대와 정상 추진을 요구하는 시민 6만1000여 명의 서명부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박스째 전달했다”며 “짧은 기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뜻을 정부가 무겁게 받아들여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7일 처인구청에서 열린 유림1·2동 권역별 소통간담회에서 주민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8/inews24/20260128111817491ulsi.jpg)
시민들은 올해 1월 초부터 약 20여 일간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삼성전자)과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SK하이닉스)의 정상 추진과 지방 이전 반대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시장과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반도체 프로젝트 추진 현황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앞서 주민들은 두 반도체 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 투자 규모를 600조 원으로 확대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합친 용인 내 반도체 투자 규모가 980조 원에 이르고, 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포함하면 983조4천억 원 수준으로 1000조 원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용적률이 상향되면서 SK하이닉스는 생산라인을 3복층으로 변경했고 이에 따라 투자 규모가 122조 원에서 600조 원으로 확대됐다”며 “삼성전자 국가산단 역시 유사한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국 15곳의 국가산단 후보지 가운데 정부로부터 계획 승인을 받은 곳은 현재 용인이 유일하다”며 “2024년 12월 31일 국가산단 계획 승인 이후 보상이 진행 중이며 삼성전자도 LH와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을 체결해 용인 투자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27일 처인구청에서 열린 유림1·2동 권역별 소통간담회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 참석 주민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8/inews24/20260128111818753croy.jpg)
특히 “만약 당시 정부 승인이 지연됐다면 국가산단이 백지화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고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각종 광역교통망 확충 등 용인 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들도 무산될 수 있었다”며 “신속한 승인과 추진은 결과적으로 ‘신의 한수’였다”고 밝혔다.
송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송전 과정에서의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하는 책임은 정부에 있다”며 “전력과 용수 공급은 정부가 단계별 계획을 수립한 만큼 국가 책임 하에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림1·2동 지역 현안도 논의됐다.
주민들은 △노후 주거지 배수시설 확충 △마을버스 노선 확대 및 막차 시간 연장 △유림2동 행정복지센터 조속 건립 △하천 복개 구간 보도 해제로 인한 농민 통행 불편 해소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침수와 배수 문제는 현장을 직접 점검해 우선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기반시설 확충 등은 관련 절차와 예산을 검토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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