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손+] 통증은 적게 회복은 빠르게 ‘맞춤형 재활 치료’ ⑩간단한 접촉 사고라도 경추 부상은 주의해야

김은혜 2026. 1. 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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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외상 등으로 손상된 신체·정신 기능을 회복하거나 보완하는 재활 치료는 치료의 끝이 아니라 환자가 독립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필수적인 과정이자 시작인데요.

목이 뒤로 꺾였다가 다시 앞으로 튕겨 나가면서 아마 경추 관절에 손상이 있었을 거고요.

사고로 경추 쪽이 약해져 있거나 경추 관절에 염증이 자극을 받으면 통증이 있고, 염증이 가라앉으면 통증이 줄어드는 것이 반복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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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외상 등으로 손상된 신체·정신 기능을 회복하거나 보완하는 재활 치료는 치료의 끝이 아니라 환자가 독립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필수적인 과정이자 시작인데요. 단순한 물리치료 개념을 넘어 영역이 넓어지고 중요성 또한 커진 재활 치료에 대해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정상아, 최용민 과장과 알아봅니다. 

[김혁 리포터]
경추에 관한 건강과 재활에 관한 시청자 사연을 모아봤습니다. 40대 여성의 시연인데요. 최근에 퇴근하던 중 추돌 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가벼운 접촉 사고이고 크게 다치지 않아서 일상생활을 계속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장시간 컴퓨터 앞에서 작업할 일이 많아졌는데, 갑자기 어지럽고 찌릿찌릿한 두통이 좀 있다고 하네요. 계속 진통제를 먹어야 하는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요?

[최용민 재활의학과 과장]
차량이 뒤에서 부딪히면서 고개가 앞으로 나갔다가 뒤로 젖혀지는 부상을 입으셨을 거예요. 이를 ‘편타성 손상(Whiplash Injury)’이라고 하는데요. 목이 뒤로 꺾였다가 다시 앞으로 튕겨 나가면서 아마 경추 관절에 손상이 있었을 거고요. 두통이 동반된다고 하면 상부 경추 쪽에 손상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증상이 있지 않았다고 말씀하셨는데, 사무 환경에서 모니터 위치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사고로 경추 쪽이 약해져 있거나 경추 관절에 염증이 자극을 받으면 통증이 있고, 염증이 가라앉으면 통증이 줄어드는 것이 반복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휴식을 취하면 좋아질 수는 있는데, 아마 업무를 계속하시게 되면 부담이 계속될 거니까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주는 게 필요할 것 같고요. 

만약에 저한테 오셨다고 한다면 저는 해당 부위에 주사 치료를 해서 빨리 염증을 가라앉히고, 그다음에 약해진 부분은 재활을 통해서 근육을 강화시키는 쪽으로 하게 될 것 같고요. 악화 인자를 제거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김혁 리포터]
그런데 보통 이런 이야기가 있지 않습니까? 교통사고는 그 순간에는 잘 모를 수 있으니 무조건 병원 가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에도 그게 해당하는 것 같네요. 

[최용민 재활의학과 과장]
맞습니다. 보통 부상을 입게 되면 당시에는 몸에 여러 가지 호르몬이나 이런 것들로 인해 부상을 잘 모르겠지만, 염증 반응은 시간이 지나고 나서 환자들이 여러 가지 통증들을 호소하시는 경우를 외래에서 종종 많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김혁 리포터]
이번 사연은 30대 직장인의 사연입니다. 서비스직이라 고객들에게 깔끔한 인상을 남기고 싶어서 늘 넥타이를 매고 출근한다고 합니다. 평소에 조금 답답한 기운이 있다고 하는데, 가끔 경추가 조금 불편할 때가 있다고 하네요. 넥타이가 목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하다고 하는데요. 

[최용민 재활의학과 과장]
경추 관절이 안 좋아지는 것은 하중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넥타이 자체만으로는 목의 관절에 큰 부담을 주지는 않아요. 다만 넥타이를 굉장히 꽉 매게 되면 중요한 혈관들은 무리가 없겠지만, 정맥이나 모세혈관에 압력을 너무 세게 가하면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겨서 악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넥타이를 매실 때 손가락 한두 개 정도는 여유를 가지고 매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구성 서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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