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실물 자산 활용한 ‘순환형 RWA’ 블록체인 모델 제시

이경탁 기자 2026. 1. 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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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는 자사가 참여한 블록체인 메인넷 CONX를 통해 웹2와 웹3 환경을 연계하는 '순환형 실물연계자산(RWA)' 모델을 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은 기존 가상자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실물 자산을 기반으로 한 RWA와 토큰증권(STO) 활용으로 확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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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X가 진행하고 있는 주재범 아레나./컴투스홀딩스 제공

컴투스홀딩스는 자사가 참여한 블록체인 메인넷 CONX를 통해 웹2와 웹3 환경을 연계하는 ‘순환형 실물연계자산(RWA)’ 모델을 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은 기존 가상자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실물 자산을 기반으로 한 RWA와 토큰증권(STO) 활용으로 확장되고 있다.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국채, 펀드 등 전통 자산의 디지털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컴투스홀딩스는 기존 RWA 구조와 다른 방식의 활용 모델을 제안했다.

기존 RWA가 이미 존재하는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으로 이전해 소유권을 분할하는 방식이었다면, CONX의 순환형 RWA는 아이디어 단계에서 실물 자산을 새로 제작하고, 해당 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다시 디지털 권리 형태로 관리하는 구조다.

이 모델은 웹3 커뮤니티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실제 예술 작품이나 상품으로 제작하고, 해당 실물 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한 정산 권리를 토큰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산 거래 자체보다는 제작·정산 과정을 구조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컴투스홀딩스는 해당 구조를 검증하기 위해 CONX 아레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자사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게임 공모전 ‘놈 아레나’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과 협업한 예술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주재범 아레나는 커뮤니티 제안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작가가 실물 작품을 제작하고, 해당 작품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참여자 간에 배분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작품 완성 이후 수익 분배 권리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관리된다.

수익 정산에는 컴투스홀딩스가 개발한 온체인 자동 정산 규격 ODL(On-chain Distribution License)이 적용되며, 정산은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이뤄진다. 정산 내역과 분배 비율은 시스템상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컴투스홀딩스는 “CONX를 기반으로 실물 자산과 디지털 권리를 연계하는 구조를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문화 콘텐츠와 금융 인프라를 연계한 활용 사례를 추가로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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