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자족 게임 개발 기지”…넷이즈게임즈 항저우 캠퍼스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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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필요한 모든 걸 직접 제작해요. 사자성어로 말하면 '자급자족(自給自足)'이죠." 27일 넷이즈게임즈를 안내한 현지 직원은 본사 항저우 캠퍼스를 이렇게 표현했다.
넷이즈게임즈는 '제5인격', '연운' 등을 제작한 글로벌 게임 개발·퍼블리싱 회사이다.
캠퍼스라는 말답게, 넷이즈게임즈 항저우캠퍼스는 해외 유수 대학처럼 회사 안에서 모든 게 해결 가능했다.
넷이즈게임즈는 별도로 AI Lab을 두며 AI 기술 개발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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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부터 편의점까지 자체브랜드
자체 AI 기술로 개발한 마사지 시설
개발진 매월 인센티브로 개발 속도↑
[항저우(중국)=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회사에서 필요한 모든 걸 직접 제작해요. 사자성어로 말하면 ‘자급자족(自給自足)’이죠.” 27일 넷이즈게임즈를 안내한 현지 직원은 본사 항저우 캠퍼스를 이렇게 표현했다.

항저우 캠퍼스에는 다수의 내부 개발 스튜디오가 밀집해 있으며, 이곳에서 공개되지 않은 프로젝트까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데일리가 이날 방문한 곳은 2기 캠퍼스로, 회사는 항저우 가까운 곳에 3기 캠퍼스도 건설 중이다.

식당은 간단한 중식부터 면 요리까지 10가지 메뉴가 제공된다. 일부 메뉴는 삼시세끼를 제공한다. 카페 역시 외부 브랜드가 아닌 넷이즈 자체 브랜드를 사용한다. 편의시설은 매달 직원들에게 주어지는 사내 포인트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외부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회사에서 모두 해결하며 개발 속도 높여”
회사는 직원의 대부분이 개발·기술 인력이다. 이곳에서 일하는 많은 직원 책상 옆에는 이른바 접이식 침대인 ‘라꾸라꾸’가 놓여있다. 점심시간에 30분 정도 짧은 낮잠을 취하는 중국 문화의 특성도 있지만, 게임 개발이 막바지에 접어드는 ‘크런치 모드’ 기간에는 밤샘 작업도 불사한다. 일반 지원 직군과 달리 특히 게임 개발진은 개발 속도에 따라 매달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회사가 생활을 책임지고, 직원은 성과로 답하는 구조다.

항저우의 IT 명문대 저장대학교를 졸업한 많은 청년이 항저우 특히 이곳에 스타트업을 창업한다. 지난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중국 AI 기업 딥시크도 항저우에서 탄생했다.
안유리 (inglas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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