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방 이전 공공기관에 "수도권 통근버스 중단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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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수도권 전세 통근버스 운영을 중단하라는 지침을 어제(27일) 각 부처에 전달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1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서울로 가는 전세버스를 운영하면 공공기관 지방 이전 효과가 없다"고 지적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국무조정실 지시에 따라 국토부가 진행한 실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지방 이전 공공기관 149곳 중 47곳이 수도권 전세 통근버스를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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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버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8/newsy/20260128094445365zirr.jpg)
정부가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수도권 전세 통근버스 운영을 중단하라는 지침을 어제(27일) 각 부처에 전달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1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서울로 가는 전세버스를 운영하면 공공기관 지방 이전 효과가 없다"고 지적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국토교통부가 각 부처를 통해 공공기관에 전달한 공문에는 3개월 이내 전세버스 운영을 정리하고, 버스 회사와의 계약 문제가 걸려있는 경우에도 6개월 안에 모두 종료하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국무조정실 지시에 따라 국토부가 진행한 실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지방 이전 공공기관 149곳 중 47곳이 수도권 전세 통근버스를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직원들의 출퇴근을 위해 기관별로 자체 운행하는 것인데, 이는 직원들의 지방 정착을 미루는 현상을 부추기는 원인으로도 지목됐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통근버스를 중단하고 관련 비용을 직원 정주 여건이나 복지를 위해 쓰도록 지침을 내렸으며, 통근버스 대체 수단인 대중교통도 확충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주율이 낮은 근본적인 원인은 각 기관이 이전한 지역의 정주 여건이 미진하기 때문"이라며 "해당 기관이 생각하는 정주 조건 개선 장단기 과제를 조사해 보고하라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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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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