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맥쿼리, LG CNS 800만주 블록딜...잔여지분 다 털었다 [시그널]

김병준 기자 2026. 1. 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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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6년 1월 28일 07:53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맥쿼리운용이 LG CNS(LG씨엔에스(064400)) 지분 800만주(8.3%)를 시간외매매(블록딜)로 매각한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맥쿼리운용은 LG CNS의 지분 800만주(8.3%)를 블록딜로 이날 매각한다. 맥쿼리운용은 2020년 4월 ㈜LG로부터 약 1조 19억 원에 LGCNS 지분 35%(3051만 9074주)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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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로 5360억 원 규모
6년 만에 지분 모두 매각

이 기사는 2026년 1월 28일 07:53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LG CNS 본사 전경. 사진 제공=LG CNS


맥쿼리운용이 LG CNS(LG씨엔에스(064400)) 지분 800만주(8.3%)를 시간외매매(블록딜)로 매각한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맥쿼리운용은 LG CNS의 지분 800만주(8.3%)를 블록딜로 이날 매각한다. 총 3억 7100만 달러(5360억 원) 규모다. 최종 공모가는 주당 6만 6800원이다. 전날 종가(7만 2000원) 대비 7.2% 할인됐다. 매각 주관은 골드만삭스, JP모건,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맡는다.

크리스탈코리아는 맥쿼리운용이 LG CNS에 투자하기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크리스탈코리아는 LG CNS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한 후 6개월만인 지난해 8월 보유한 주식 전량에 대한 의무보유확약이 해제되자 곧바로 1차 블록딜을 개시했고 11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매각으로 잔여지분을 모두 처분하게됐다.

이번 거래는 지분을 해외 투자자 여러 곳이 공동으로 인수하는 ‘클럽딜’ 방식이다. LG CNS의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서비스 잠재력이 높이 평가되고 있는 만큼 시장의 관심도 큰 것으로 전해졌다. LG CNS는 기업의 업무 자동화를 높이기 위한 에이전틱 AI 서비스인 에이전틱웍스와 에이엑스씽크를 발표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맥쿼리운용은 2020년 4월 ㈜LG로부터 약 1조 19억 원에 LGCNS 지분 35%(3051만 9074주)를 인수했다. 맥쿼리운용은 LG CNS 상장 당시 968만 8595주를 구주 매출해 약 6000억 원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맥쿼리운용은 배당과 리파이낸싱(자본재조정)을 통해 추가로 투자금을 회수한 데 이어 1차 블록딜 당시 3478억원과 지난해 11월 블록딜까지 총 7938억 원을 원금 이상의 수익으로 거둔 바 있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이충희 기자 mids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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