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 영업이익 180조원 전망…목표가 26만원"-SK

김창현 기자 2026. 1. 28. 0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증권은 기존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메모리 업황 속에서 삼성전자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28일 분석했다.

그는 "메모리 업계에 누적되기 시작할 강력한 현금흐름은 주주환원, 계약 기반 설비투자, M&A(인수합병)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활용될 것"이라며 "SK증권이 삼성전자 목표주가 산정에 사용한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13배는 과거 12개월 추정 PER 상단이었던 14.5배에서 10% 할인한 수치로 과하지 않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발표한 8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 삼성깃발이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93조원, 영업이익 20조원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4분기(75조7900억원) 대비 22.71%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조4900억원에서 208.17% 증가했다. 모두 역대 최고치인 매출(지난해 3분기 86조600억원), 영업이익(2018년 3분기 17조570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2026.01.08.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SK증권은 기존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메모리 업황 속에서 삼성전자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7만원에서 26만원으로 올렸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산업은 장기공급계약 기반 선수주, 후증설 구조로 변모해 시클리컬 산업에서 벗어나기 시작할 것"이라며 "AI(인공지능) 사이클이 메모리 전체 수요를 구조적으로 견인하기 시작했으나 공급 능력은 구조적으로 제한되고 있다"고 했다.

한 연구원은 "공간 제약 속에서 HBM(고대역폭메모리), 범용 DRAM(디램),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등 모든 제품군에서 공급부족이 맞물리고 있다"며 "공급자는 이익 극대화와 안정 성장을 추구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폭력적인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단기 실적 눈높이의 급격한 상향이 필연적으로 미래 성장률 둔화를 내포한다는 논리는 더이상 메모리 산업에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메모리 업계에 누적되기 시작할 강력한 현금흐름은 주주환원, 계약 기반 설비투자, M&A(인수합병)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활용될 것"이라며 "SK증권이 삼성전자 목표주가 산정에 사용한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13배는 과거 12개월 추정 PER 상단이었던 14.5배에서 10% 할인한 수치로 과하지 않다"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