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감독 품으로 돌아온 ‘애제자’ 송민규
[앵커]
송민규가 전북에서 서울로 팀을 옮겨 포항 시절 자신을 직접 지도했던 김기동 감독과 재회했습니다.
송민규는 김기동 감독에게 우승컵을 안기겠다는 약속을 이번엔 꼭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하이난 전지훈련 현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새 얼굴은 송민규입니다.
벌써 팀 분위기에 제대로 녹아든 송민규는 김기동 감독과 마주칠 때마다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고교 시절 무명이었던 자신을 발굴해 프로로 이끈 김기동 감독과의 재회는 또 한 번의 성장을 기대하게 합니다.
[송민규/서울 : "이 자리까지 오게 된 데 어느 정도 감독님의 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감독님께서 연락하셨을 때 한 번 꼭 다시 저 스스로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기동 감독은 포항 시절 송민규가 골을 넣을 때마다 누구보다 기뻐할 정도로 송민규를 많이 아꼈습니다.
가능성만 보고 무한한 신뢰를 보냈는데 송민규는 K리그를 대표하는 측면 공격수 반열에 오르며 기다림에 보답했습니다.
[송민규/서울 : "감독님과 재회하면서 감독님과의 시너지도 제 스스로 기대가 되고요. 감독님과 좋은 기량을 보여줬던 그 때보다 더 좋은 기량과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서울전 네 경기 연속 득점으로 서울에 유독 강했던 송민규는 이제 서울의 공격을 책임지게 됐습니다.
김기동 감독에게 우승컵을 안기겠다는 과거의 약속을 이번엔 반드시 지키겠다며 환상의 호흡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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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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