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차 더 벌어져…차기 서울시장 정원오 50.5%, 오세훈40.3%

이슬기 2026. 1. 2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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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새해 첫 날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를 마치고 나란히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1


6·3 자방선거를 4개월여 앞둔 가운데 차기 서울시장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여론 조사 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24~25일 2일간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정원오 구청장이 50.5%, 오세훈 시장이 40.3%로 나타났다. '없음'은 6.6%였다.

지난해 12월 27~28일 같은 기관이 실시한 조사에서 정원오 구청장 40.1%, 오세훈 시장 37.5%로 조사됐던 것에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다. 연령대별은 70대 이상에서만 오 시장이 정 구청장보다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고, 그 외 모든 연령대에서는 정 구청장이 오 시장을 앞섰다. 정 구청장이 18~29세와 30대에서 오차범위 내 우위를 보였고, 40대와 50대에서는 두 자릿수 이상 격차를 보였다. 60대에서는 정 구청장 48.6%, 오 시장 43.1%로 접전 양상이었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정원오 구청장이 85.1%를 기록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오세훈 시장이 84.6%를 기록했다.

여야 포함 전체 후보들에 대한 조사에서도 정 구청장이 28.4%를 기록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어 오 시장 21.5%,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12.8%, 박주민 민주당 의원 8.1%, 서영교 민주당 의원 5.4%,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5.1%, 전현희 민주당 의원 3.1%, 김영배 민주당 의원 2.4%, 박홍근 민주당 의원 1.6% 순이었다. '그 외 인물'은 1.9%, '없음' 4.8%, '잘 모름' 4.8%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 방식으로 실시했고, 표본수는 804명(총 통화시도 14,634명, 응답률 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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