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보장관 유임"…또 총격으로 한 명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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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민 당국 총격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국토안보 장관을 유임시키겠다면서, 숨진 사람이 총을 갖고 있어서 문제였다는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또 한 명이 이민 당국 요원의 총격을 받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민당국 총격 사건 이후 처음으로,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을 유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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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민 당국 총격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국토안보 장관을 유임시키겠다면서, 숨진 사람이 총을 갖고 있어서 문제였다는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또 한 명이 이민 당국 요원의 총격을 받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뉴욕에서 김범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민당국 총격 사건 이후 처음으로,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을 유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저는 놈 장관이 아주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잘하고 있어요. 국경이 완전히 안전합니다.]
놈 장관은 미네소타에서 이민 당국 요원들이 스마트폰만 쥐고 있던 알렉스 프레티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직후, 프레티가 총을 들고 요원들을 공격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크리스티 놈/미 국토안보부 장관 (지난 24일) : 무장한 용의자가 격렬하게 저항했습니다. 자신과 동료 요원들의 생명이 위협받는다는 공포에 한 요원이 방어적으로 총을 쐈습니다.]
자신을 대신해서 강경한 이민정책을 밀어붙여 온 놈 장관을 지키겠다는 뜻으로 해석이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기에 더해서, 숨진 프레티가 총을 갖고 있었던 게 문제였다는 식의 말도 덧붙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는 총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당신은 총을 가지고 걸으면 안 돼요. 총 가지고 다니면 안 됩니다. 그러면 안 돼요.]
보수층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총기 관련 협회들이 이번 사건에 반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건 직후 밝혔던 입장을 다시 한번 반복한 겁니다.
이런 가운데 남부 애리조나 주에서 또다시 이민 당국 요원 총격을 받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부상자의 신원과 사건 발생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작년 7월 이후 이민 단속 요원이 16명에게 총을 쏴서 네 명을 숨지게 했는데, 아직까지 징계를 받은 관계자는 한 명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희훈, 영상편집 : 정용화)
김범주 기자 bumjoo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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