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서울 성수동은 정원 마을이 된다 [김선미의 시크릿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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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숲을 중심으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 총 71만 ㎡ 터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에 정원 150곳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 한복판 대표적 시민 공원인 서울숲에서 대규모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박람회를 서울숲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계기로 삼되, 행사 이후에도 정원이 지속적으로 관리, 운영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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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까지 71만 ㎡ 최대 규모

‘Seoul, Green Culture 천만의 정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이자 최장 기간 행사다. 관객 수도 역대 최다인 1500만 명을 목표로 한다.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공간 확장이다. 서울숲을 메인 공간으로 삼는 동시에 트렌드 집결지로 떠오른 성수동 일대로 범위를 넓혔다. 한 장소에 국한된 기존 박람회와는 차별되는 시도다. 서울숲에는 K컬처 콘텐츠를 접목한 예술 정원을 조성하고,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성수역∼건대입구역을 잇는 선형 정원을 통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고가철도 아래와 어두운 가로 경관을 개선해 도시 문화와 정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한복판 대표적 시민 공원인 서울숲에서 대규모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정원이 대거 들어서면 일상적인 공원 이용 방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박람회를 서울숲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계기로 삼되, 행사 이후에도 정원이 지속적으로 관리, 운영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해 정원박람회는 도시 문화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서울 문화자원이 글로벌 도시경쟁력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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