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온, 클로이 김 넘을까

박혜원 기자 2026. 1. 2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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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매체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주요 관전 요소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종목 클로이 김(미국)의 올림픽 3연패 달성 여부를 꼽았다.

클로이 김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면 스노보드 종목 최초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리스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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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야후 ‘밀라노 10대 관전’ 소개

-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종목
- 올림픽 3연패 도전 클로이 김에
- ‘스위치 백텐’ 무장 최가온 위협

미국의 매체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주요 관전 요소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종목 클로이 김(미국)의 올림픽 3연패 달성 여부를 꼽았다. 이에 따라 클로이 김의 최대 경쟁자인 최가온(세화여고)과의 대결이 올림픽 최대 관심사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가온(왼쪽), 클로이 김


미국 야후 스포츠는 올해 동계올림픽에서 빼놓을 수 없는 10대 관전 요소를 27일 소개했다. 이 매체는 교포 선수 클로이 김의 올림픽 3연패 가능성에 주목했다. 클로이 김은 이달 초 어깨 부상으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어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개인 SNS를 통해 “올림픽 직전까지 스노보드를 탈 수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그래도 올림픽에는 뛸 수 있다”고 밝혔다.

클로이 김은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에 이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까지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 클로이 김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면 스노보드 종목 최초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리스트가 된다.

특히 이 매체가 직접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클로이 김에게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로 한국의 최가온이 꼽힌다. 최가온은 지난달 중국과 미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 18일 2025-2026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이번 시즌 자신이 출전한 월드컵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는 최가온은 주행 반대 방향으로 공중에 떠올라 두 바퀴 반 회전하는 ‘스위치 백나인’에서 반 바퀴 더 돌아 세 바퀴 회전하는 ‘스위치 백텐’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스키·스노보드 입상은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이상호(넥센원가드)가 딴 은메달(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이 유일하다.

야후 스포츠는 클로이 김 외에도 ▷무릎 인공 관절 수술을 받은 린지 본(41세·미국)의 금메달 도전 ▷2014년 소치 대회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서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 ▷ 러시아 선수들의 ‘개인중립선수(AIN)’ 자격 출전 등을 관전 요소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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