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의 상징이지만, 나이 먹으니 냉정한 이별? "유니폼 찢어 버리라"며 분노 대폭발

이성필 기자 2026. 1. 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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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를 의미하는 MVP 1회, 올스타 5회 선정.

3년 연속 와일드카드 진출 공헌.

2009년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2013년 가을 야구 진출을 이끈 것은 지금껏 가장 환호 받았던 장면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맥커친과 재동행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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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맥커친
▲앤드류 맥커친
▲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결별 가능성에 놓여 있는 앤드류 맥커친.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를 의미하는 MVP 1회, 올스타 5회 선정.

3년 연속 와일드카드 진출 공헌.

피츠버그 파이리즈의 간판타자 앤드류 맥커친의 공헌입니다.

2009년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2013년 가을 야구 진출을 이끈 것은 지금껏 가장 환호 받았던 장면 중 하나입니다.

40대를 바라보는 나이지만, 기량은 여전하다는 평가.

지난해 타율 0.239로 다소 낮았지만, 팀 내 최다 안타 2위, 최다 볼넷 등 꼴찌 피츠버그에서도 돋보였습니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맥커친과 재동행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젊고 공격력 좋은 선수들로 보강을 우선.

올스타 2회 선정 브랜든 로우와 유틸리티 라이언 오헌을 영입했습니다.

벤 체링턴 단장은 팬들과의 만남에서 "지난 몇 시즌보다 더 많은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가장 좋은 기회를 만드는 것이 집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행사 초청 명단에 맥커친은 없었습니다.

맥커친 입장에서는 상당한 압박감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급기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내게는 아직 할 일이 남아 있고, 당신들이 어떤 꼬리표를 붙여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는 겁니다.

자신의 유니폼을 찢어버리라며 다른 팀에 가서라도 뛸 수 있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아름다운 이별을 하기는 어려워 보이는, 맥커친과 피츠버그의 멀어지는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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