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서 걸러진 사람 만나" 안선영, 악플 쏟아져도 태연.."별일 다 겪네"

[OSEN=유수연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악플러들을 저격하며 여유를 보였다.
27일 안선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람들은 참 신기하다. 누가 안 본다고 생각하면 별의별 쓰레기를 남의 매장 입구인걸 알면서 매일 밤마다 아무렇지도 않게 다 갖다 버리고. 거기 쓰레기가 있다고 해서 지나는 사람도 그 위에 또 쓰레기를 '남도 버리니까..'하면서 더 얹어버린다"라며 나무 옆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처리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안선영은 "CCTV 녹화 중 팻말이 붙은 곳에는 쓰레기를 '못'버리길래. 할 수 없이 CCTV 녹화 캡처를 붙이고 '이곳에 무단투기하는 게 다 찍히고 있다'라는 걸 공지하니 아무도 쓰레기를 '못'버리고 안 버린다"라며 경고문이 적힌 전봇대와, 깔끔해진 거리 광경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칭찬과 댓글 많은 전체 콘텐츠에서는 아무 말 못 하다가, 일부 편집한 숏폼에 누가 시비 하나 걸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신나서 악플 다는 몇몇 사람들도, 본인 댓글이 신분이 다 이렇게 노출되고 다 보이는 앞에서는 못할 말들을 하는 것과 같은 심리 같달까"라며 악플러들의 DM을 직접 캡처해 공개하기도.

해당 악플은 최근 그가 유튜브를 통해 "아이를 명문대 보내려고 집 전세금 빼서 대치동 학원가를 도는 이유가 단순히 성적 때문만은 아니다”라며 “양질의 네트워크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번 걸러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게 현실”이라며 소신 발언을 한 영상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안선영은 조회수 287.5만, 구독자 수 5만 명 이상인 자신의 유튜브 상태를 공개하며 "얼마나 다행이야. 50년 살며 별의 별일 다 겪어보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굳이 누구 나쁘라고 본인 역정 화풀이 다 무단 투척하는 악플보다 댓글 없이 공감하는 엄지가 대부분이라는 게. 차분히 들여다보면 숫자로 파악이 되고, 옳고 그르고를 따져 묻기보다 덤덤히 그동안 모은 것들로 내가 재밌고 신나는 '취미 생활'에 돈, 시간, 열정을 써도 될 만큼 여유가 있는 삶이라는 게"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선영은 아이스하키 선수를 꿈꾸는 아들을 위해 캐나다로 이주했으며, 현재는 사업 일정으로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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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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